NH농협중앙회, 추석맞이 농산물 나눔행사 개최 外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 성남시 수정구에 농산물 꾸러미 전달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 IT사랑봉사단은 25일 경기 성남시 수정구청을 찾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0세트(600만원 상당)의 우리 농산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추석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나눔은 건강 잡곡 세트로 구성된 꾸러미를 수정구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장애인 가정 등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도성 IT부문 부행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서을구 IT사랑봉사단장 역시 “우리 농산물 꾸러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IT사랑봉사단은 1989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한센병 환자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B금융, 스타트업 성장 지원 위한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 개최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5일 강남에 위치한 KB Innovation HUB에서 「KB스타터스 전문가 세미나」를 열고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성장 단계에 필요한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업 확장 단계(스케일업)에 접어든 스타트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 세션에서는 ▲필수 회계 지식(KB국민은행 정무진 회계사) ▲M&A 성공 전략(브릿지코드 이준명 이사) ▲투자산업군 및 펀드 운용 현황(한국성장금융 이명근 팀장) ▲VC의 투자 유치 전략(KB인베스트먼트 이지애 상무) 등 실무 중심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네트워킹을 통해 투자 유치와 파트너십 등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KB금융은 이번 세미나와 연계해 KB Innovation HUB센터와 한국성장금융이 함께 운영하는 AC·VC 투자자 밋업도 진행, 스타트업이 강연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실제 투자 기회로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 금융권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발한 ‘KB스타터스’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 멘토링, 협업 기회,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제공해 왔다. 지금까지 394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4개의 유니콘을 배출하고 누적 2,814억 원 투자 유치, 411건 협업 사례를 기록하며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과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투자자와 연결되는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혁신 기술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에 모험자본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토스뱅크, 유럽 ‘비스터 컬렉션’과 프리미엄 이벤트 진행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유럽 대표 럭셔리 아울렛 브랜드 ‘비스터 컬렉션’과 손잡고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2일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파리·밀라노·런던 등 유럽 주요 도시에 위치한 9개 빌리지 전역에서 열리며, 토스뱅크 고객은 쇼핑·교통·식음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VIP 패스가 제공돼 쇼핑 시 추가 10% 할인과 최대 10유로 상당의 음료·간식 쿠폰이 지급된다. 또한 파리·더블린·뮌헨·프랑크푸르트·브뤼셀 빌리지에서는 핸즈프리 쇼핑 서비스가, 프랑크푸르트·뮌헨·밀라노 빌리지에서는 무료 셔틀버스 ‘쇼핑 익스프레스’ 혜택이 추가된다.
참여 방법은 비스터 컬렉션 온라인 사이트 내 토스뱅크 전용 페이지에서 VIP 패스를 등록하면 되며, eWallet에 저장된 QR코드를 현장에서 제시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황금연휴 기간 유럽 여행을 계획한 고객들에게 ‘역시 토스뱅크’라는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프리미엄 혜택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 공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6일 KBO와 함께 제작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응원가 ‘너를 위해 부른다’를 이날 오후 6시 멜론·유튜브 뮤직·스포티파이 등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민 참여형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가수 이창섭과 밴드 터치드(TOUCHED)가 제작을 맡았으며, 지난 8월부터는 유튜브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제작 과정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특히 2만 건이 넘는 팬 메시지가 모인 ‘한 줄 작사 이벤트’와 700여 명이 참여한 합창 무대가 더해져, 응원가는 단순한 음악을 넘어 팬들과 함께 완성한 결과물로 탄생했다.
신한은행은 음원 공개와 함께 유튜브 오리지널 콘텐츠 최종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최종화에서는 완성된 응원가가 팬들과 함께한 합창 무대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응원가는 대한민국 야구팬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국민 응원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대표팀은 물론 국민 모두가 도전의 순간마다 용기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IBK기업은행,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사이버위협 공동 대응 협약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5일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과 ‘사이버위협 대응 및 정보 공유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민간 부문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협력해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양 기관은 ▲사이버위협 정보 공유 강화 ▲금융 소프트웨어 신규 취약점 발굴 및 상시 정보 공유 ▲사이버위협 대응 협의회 정례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이버위협 대응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보안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안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박병삼 IBK기업은행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사이버 공격 대응의 핵심은 위협 정보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활용한 즉각적인 대응”이라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보안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