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10월 ‘트리븐 서산’ 분양 예정

- 서산의 강남으로 불리는 예천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중대형 단지 -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동, 전용면적 84~128㎡, 총 829가구 규모

2025-09-24     한민숙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충남 서산시 예천동 도시개발사업 중심지에 중대형 면적으로만 구성된 브랜드 아파트 ‘트리븐 서산’을 오는 10월 분양한다. 시행은 한국토지신탁이 맡았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6층, 10개 동, 전용 84~128㎡, 총 829가구 규모다.

트리븐 서산 투시도(제공: 두산에너빌리티)

‘트리븐 서산’은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판상형 설계(84㎡B타입 제외)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알파룸과 팬트리, 디럭스 드레스룸 등의 특화 평면도 제공한다. 

단지 안에는 멀티라이브러리, 게스트하우스, 클라이밍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또한 교육전문기업 종로엠스쿨과 계약을 통해 입주민 자녀들을 대상으로한 교육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예천동은 서산시 남부권 도시개발 핵심지로 공림도시개발사업, 예천3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며 신흥 주거지로 부상 중이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서산 신규 분양은 약 700가구에 불과할 정도로 신축이 귀해 '트리븐 서산' 분양에 일찌감치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단지는 서해로와 인접해 태안, 당진 등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고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2km 거리에 위치한다. 인근에 서남초가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어 교육환경이 좋다. 

또한 롯데마트, 중앙호수공원 상권, 풍전저수지 등이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예천동은 희소한 신축 수요와 도시개발 미래가치가 결합된 지역”이라며 “트리븐 서산은 입지와 상품성을 두루 갖춘 대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