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거익선’ 열풍 속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주목
- 2020~2024년 전체 공급물량 중 전용 85㎡초과 물량 10%도 안돼 - 지난 5년간 전용 85㎡ 초과 아파트 평균 매매가 상승률 전체 평균 대비 10% 이상 높아 - ㈜서한,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전용 85㎡ 초과 물량 일반분양분 중 44% 넘어
1~2인 가구 증가로 중소형 평형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전용 85㎡ 초과)가 꾸준한 수요와 집값 상승 등에 힘입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중대형 아파트의 경우 최근 5년 사이 공급물량이 많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며 이러한 흐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전국에 공급된 물량 120만5,002가구(총 가구수 기준) 중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 비중은 9.88%인 11만9,166가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중대형 아파트 공급량이 전체 공급량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3.3㎡당 평균매매가는 같은 기간 중소형 아파트에 비해 크게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전용 85㎡ 초과 아파트는 2020년 1월 1,638만원에서 지난해 12월 2,328만원으로 42.01% 상승했다. 이는 동기간 전용 60~85㎡이하 아파트 평균매매가 상승률 27.49%, 전체 평균 매매가 상승률 31.27%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출처 : 부동산R114)
이렇다 보니 올해 신규로 나온 중대형 아파트에는 희소성을 바탕으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지난 7월 서울시 성동구에서 분양에 나선 ‘오티에르포레’ 전용 104㎡의 경우 1가구 모집에 849명이 청약에 나서며 849대 1의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5월 경기 동탄신도시에서 공급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 푸르지오’ 전용 142㎡도 3가구 모집에 853명이 청약해 284.33대 1로 1순위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분양가 상승 등으로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이미 중대형평형에 살고 있거나 자녀가 성장함에 따라 보다 넓은 집으로 옮기고 싶어하는 등 여전히 중대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는 꾸준한 편"이라고 전했다. 또한, "특히 올해 상반기 분양물량이 지난해에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쳤던 만큼 중대형 평형의 공급도 적어 희소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여 분양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가 나온다고 하면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충남 아산시에서 중대형 평형을 갖춘 단지가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 중대형을 찾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 주인공은 ㈜서한이 모종샛들지구 A1블록에 선보일 예정인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 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최고 29층, 10개동, 1079가구로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 중 969가구만 일반분양한다. 특히 분양시장에서 희소성을 갖춘 전용 85㎡초과 물량이 전용 101㎡A 432가구, 전용 154㎡A 3가구로 일반분양분 중 44%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설계를 적용해 주거 가치를 한층 높였다. 남향 위주로 배치해 우수한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개방감도 갖췄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교통, 상업, 문화, 행정 등 우수한 생활여건을 갖췄다. 지하철 1호선·GTX-C노선(예정) 온양온천역 및 풍기역(예정)과 아산시외버스터미널, 천안아산역(KTX) 등을 통해 서울, 수도권 및 전국으로 원활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차량으로 이동할 경우에는 온천대로를 통해 아산 도심 및 천안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며 당진청주고속도로 아산IC, 서해안 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국도 등을 통해서도 수도권 및 천안, 당진 등 인접 도시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교육환경도 좋다. 신리초와 모종중, 모종동 학원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구 내 유치원과 초등학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온양여중·고, 한올중·고 등도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게다가 롯데마트, 이마트, 롯데시네마, 아산충무병원 등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아산시법원, 한마음 야구장, 이순신종합운동장도 가까운 거리에 있다.
직주근접성도 확보했다. 삼성디스플레이시티, 삼성SDI 천안사업장,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이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하다. 여기에 R&D집적지구, 아산디스플레이시티 2단지 등 산업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어 향후 배후수요도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가 들어서는 모종샛들지구는 총사업비 1,549억원을 투입해 오는 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지로 대지조성 공사는 ㈜서한에서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인근 풍기역지구도 개발이 진행 중으로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기존 모종1,2지구까지 포함해 1만여 가구의 아산 내 新주거타운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한편, 아산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시공하는 ㈜서한은 1971년 대구주택공사로 출발해 1982년 (주)서한으로 사명으로 바꾼 이후 평택 고덕, 청주 오송, 인천 영종 등에서 아파트를 성공적으로 공급한 50년 이상 전통의 건설회사다. 특히 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 전국 50위에 오르며 업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