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은풍·서울연립, 시공자 등 3개 분야 입찰...정비사업 박차

2025-09-22     김영환 기자
인천 은풍·서울연립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인천 부평구 은풍·서울연립 소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이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선정 입찰에 나섰다.

지난 18일 은풍·서울연립 소규모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설계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냈다.

은풍·서울연립 소규모 재개발 정비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동 307-1,2,3,4,5,6번지 일대 3,379.80㎡에  지하 2층~지상 20층 공동주택 112세대 및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건폐율은 46.04%, 용적률은 278.50%이며, 총 연면적은 15,192.78㎡(지상연면적 9,412.78㎡)다.

앞서 7월 24일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입찰은 도급제로 진행되며, 입찰참여제안서 및 사업제안서 평가 방식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 컨소시엄은 불허된다.

입찰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건설업자 또는 「주택법」상 등록사업자 등 관련 자격을 갖춘 업체로, 국세·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어야 하며, 현장설명회 참석 및 보증금 납부가 필수다.

현장설명회는 9월 26일(목) 오후 3시, 인천 부평구 수변로10번길 17 라동 206호(서울연립)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은 11월 5일(수) 오후 3시 같은 장소에서 마감된다.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고, 부속서류는 직접 방문 접수해야 한다.

수도권전철 1호선 부개역을 20m 앞에 둔 초역세권 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