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태평2가 38-1번지 주상복합 건립 시공사 찾는다

2025-09-12     이시우 기자
대구 태평2가 38-1번지 가로주택정비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대구 중구 태평2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지하 6층~지상 45층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신축을 위한 시공자 일반경쟁입찰에 돌입했다.

태평2가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하고, 오는 9월 19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대구광역시 중구 태평로2가 38-1번지 일원(태평건축자재아파트)으로, 구역면적은 2,584.1㎡, 건축연면적은 36,318.49㎡다. 계획에 따르면 지하 6층~지상 45층 규모로 공동주택 194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74세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내용은 일부 변경될 수 있다.

입찰은 도급제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현장설명회 참석 및 입찰참여지침서 수령이 필수이며, 입찰보증금은 총 20억 원을 마감 전일까지 조합 지정 계좌로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납입해야 한다. 또한 입찰서류는 입찰마감일시까지 제출을 완료해야 하며,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접수 후, 조합에도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입찰마감은 10월 13일(월) 오후 5시까지이며, 낙찰자는 관련 법령 및 조합 규정에 따라 조합이 결정한다.

현장은 대구역 역세권으로 대구역을 비롯해 롯데백화점 및 대구역 일대 상권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구 중앙로 일대 대형 상권도 근거리에 있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