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 441-3번지 정비구역 지정…731세대 재개발 시동

2025-09-01     이시우 기자
번동 441-3번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전경(출처: 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북구 번동 441-3번지 일대가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지난 8월 28일 서울시는 강북구 번동 441-3번지 일대 33,701.8㎡에 대해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 및 지구단위계획(구역)을 지정했다고 고시했다.

이번 사업은 지하철 4호선 수유역 인근의 노후 주거지를 정비해 공동주택 903세대(분양 728세대, 임대 175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분양주택 △39㎡ 239세대  △49㎡ 154세대 △59㎡ 128세대 △74㎡ 182세대 △84㎡ 200세대 이며 임대주택은 △39㎡ 126세대 △49㎡ 30세대 △59㎡ 19세대 등이다. 

토지이용계획은 기존 제1종일반주거지역, 제2종일반주거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하며 도로, 공원, 공공청사 등이 시설 등 조성된다. 

주동은 덕릉로, 오패산 등 주변과 연계해 배치해 오패산변으로는 13층 이하로 배치하며 덕릉로와 오패산으로 이어지는 통경축이 확보된다. 오패산 터널 상부 공원변에는 공원 개발감을 고려해 랜드마크 타워형 주동을 배치한다. 

지하철 4호선 수유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수송초, 수송중, 신일중, 신일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수유역 일대 상권 및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번동 441-3번지 주택정비형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결정도(출처: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