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2동 모아주택3구역, 조합설립 인가 받으며 사업 본격화
2025-08-22 김영환 기자
서울 강동구 '둔촌2동 모아주택3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설립 인가를 받아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 갈 수 있게 됐다.
강동구청은 지난 20일 둔촌동 77-41번지 일대를 개발하는 '둔촌2동 모아주택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조합설립인가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지난 5월 창립총회를 통해 사업추진 집행부를 구성한 이후 3개월 만네 조합설립인가를 받게 됐다.
'둔촌2동 모아주택3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77-41번지 일대 1만4,095.77㎡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둔촌2동 모아주택 사업은 총 3개 구역으로 추진되며 추정비례율은 140%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3구역 이외에 인근의 2구역도 지난 달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실시한바 있으며 1구역도 조합설립 창립총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구역은 올림픽파크포레온 인근에 있으며 보훈공단 중앙보훈병원이 가깝다. 선린초, 한산초, 한산중, 둔촌중, 둔촌고 등의 학교가 도보 5분거리 내에 있어 교육 여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