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경2차 가로주택정비 248세대로 재탄생
2025-08-11 김영환 기자
강원 원주시 세경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를 시작한다.
세경2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8일 일반경쟁입찰 방식의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사업은 원주시 개운동 203-70번지 일원 8,951㎡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0층, 총 2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건축 연면적은 37,715.72㎡로 계획됐으며, 사업인가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현장은 원주천이 인접해 쾌적하며 원주천 일대에서 운동, 산책 등을 여유있게 할 수 있다. 명륜초, 원주중, 원주고, 상지여중, 상지여고 등의 학군을 갖는다. 원주혁신도시도 가깝다.
입찰 참가를 위해서는 10억 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보증기한 최대 90일)으로 납부하고, 8월 19일 오후 2시 30분 세경2차아파트 상가동 3층 관리사무실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입찰 마감은 9월 9일 오후 2시이며,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서를 제출하고 부속 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우편과 팩스 제출은 불가하다. 시공자는 조합이 제시한 설계도서 기준으로 제안하며, 조합 결정에 따라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