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직4구역, 1800여 세대 재개발 시공자 선정 나서
2025-08-01 김영환 기자
부산 동래구 사직4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 공고를 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섰다.
사직4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 141-10번지 일원 96,089㎡에 지하 3층~지상 39층, 총 1,81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4월 26일 조합설립창립 총회를 실시한 후 6월 13일 조합설립인가를 받는 등 빠른 사업 속도를 보이고 있다.
사업은 도급제로 컨소시엄은 불가하다. 입찰보증금은 250억 원으로, 입찰 마감 전 현금 납부 또는 보증보험증권 제출이 필요하다. 보증보험증권 제출 시 낙찰 후 30일 이내 현금으로 전환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8월 5일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에서 열리고 입찰마감은 9월 5일 오전 11시, 같은 날 오후 2시에 개찰한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이 가능한 동래역과 1호선, 동해선 환승이 가능한 교대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미남초, 내성중, 부산교대 등고 가깝다. 인근에는 사직2구역, 사직5구역, 온천5구역 등의 재개발 사업들이 추진 중에 있어 주거환경이 꾸준하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