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남역 가로주택사업 공동도급 시공자 찾는다
2025-07-30 김영환 기자
인천 서구 석남동 494-2번지 일원 석남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공동도급 방식으로 시공자를 추가 선정한다.
조합은 25일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시공자 추가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사업은 8,052.1㎡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37층 규모로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지상 4~18층) 58실, 아파트(지상 4~37층) 330세대를 포함한 연면적 76,303.72㎡ 복합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예정 공사비는 3.3㎡당 603만 원(VAT 별도) 이내다.
현장설명회는 8월 4일 오전 9시 인천 서구 서달로 123번안길 19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은 공동도급 방식으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 참석과 HUG 사업비대출 보증이 가능한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다. 입찰 마감은 8월 25일 오전 9시이며, 조합사무실 방문 및 전자조달시스템(g2b.go.kr) 병행 제출이 필요하다. 낙찰자는 조합원 총회 표결로 결정된다.
한편, 석남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난 3월 사업시행계획 공람을 마치고 빠르게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석남역 역세권이며 석남초, 가좌여중 등의 학교가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