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금암동 가로주택정비사업 145세대 신축 시공자 찾기 재도전

2025-07-29     김영환 기자
금암동 715-6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전북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15-6번지 일원에서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입찰을 23일 재공고했다.

지난해 12월 시공사 선정 입찰공고를 내고 1월6일까지 입찰 마감을 실시했으나 입찰이 무산된바 있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 715-6번지 일대(영창맨션) 2,534.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9층, 2개 동 규모의 신축 아파트 145세대와 오피스텔 28실을 짓는 사업이다. 연면적은 30,444.772㎡로 계획됐다.

입찰은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진행되며, 현장설명회 참석과 입찰의향서 제출, 3억 원 현금 입찰보증금 납입이 필수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30일 오후 1시 전주시 덕진구 떡전로 6-7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 마감은 8월 20일 오후 2시까지이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낙찰자는 조합원 총회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현장 일대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 전주시외버스공용터미널과 일대 상업시설,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병원 등의 인프라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