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1구역 재개발 시공자 선정 앞둬
2025-07-24 김영환 기자
대전 중구 산성동1구역 재개발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에 들어갔다.
22일 산성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8월 19일까지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성동1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광역시 중구 산성동 109-1번지 일대 53,153㎡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건폐율 16.57%, 용적률 249.83%을 적용해 지하 3층~지상 33층, 총 968세대(임대 50세대 포함)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총 연면적은 164,442.70㎡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며,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입찰서 제출 마감은 8월 19일(화) 오후 2시로,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접수와 조합사무실 직접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7월 30일(수) 오후 2시에 열리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총 100억 원이며, 그중 50억 원은 마감 하루 전까지 현금 납부, 나머지 50억 원은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입찰 참가 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자로 등록된 업체로, 조합이 제시한 입찰지침서와 관련 서약서, 이행각서 등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