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1구역 공공재개발...2,500세대로 변신 관련 정비계획 수립 공람 공고

2025-07-22     김영환 기자
도림1구역 전경(출처: 네이버 로드뷰)

 

서울 영등포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이 2,500세대의 대단지로 탄생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일대 106,985.0㎡ 규모이며, 도시정비형 재개발방식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예정)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는 총 2,500세대의 공동주택이 조성될 예정이다. 조합원분양 936세대, 일반분양 938세대, 임대주택 626세대로 구성되며, 세대 규모별로는 60㎡ 이하가 203세대, 60㎡ 초과~85㎡ 이하가 1,175세대, 85㎡ 초과가 385세대 등으로 계획돼 있다.

공람은 7월 17일부터 8월 19일까지 영등포구청 주거사업과에서 가능하다. 

한편, 수도권전철 1호선 영등포역과 인접해 있으며 영등포공원을 비롯해 영등포역 일대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등의 대규모 상업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