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대교아파트, 재건축 시공자 일반경쟁입찰 공고

2025-07-14     김영환 기자
여의도대교아파트 전경(출처: 조합)

 

여의도대교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에 나섰다.

10일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일반경쟁입찰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공동도급은 허용하지 않는다.

사업지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 33,418.00㎡ 규모로, 연면적은 221,951.35㎡에 달한다. 지하 5층~지상 49층, 총 912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 수는 529명이다.

현장설명회는 7월 18일(금) 오후 2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제일빌딩 711호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개최된다. 입찰 마감은 9월 2일(화) 오후 2시까지며, 조합사무실 및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를 통해 입찰을 접수받는다. 입찰참여자는 입찰부속서류를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하며, 우편 접수는 불가하다.

공사예가는 3.3㎡당 1,120만 원(VAT 별도)이며  입찰보증금은 400억 원 전액 현금 납부가 요구된다.

한편 여의도 대교아파트는 1975년 준공된 576세대 규모의 아파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