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동일원 대학로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고시
2025-07-11 김영환 기자
대구 북구 산격동 1498-97번지 일원(대학로 재개발)이 최고 19층 높이, 812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된다.
10일, 대구광역시가 대학로 재개발 사업의 정비기본계획 변경, 정비구역 지정 및 지형도면을 고시했다.
대학로 재개발사업은 2021년 12월 30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 고시됐으며 이후 2024년 5월 정비계획 주민 공람까지 진행됐으나 시의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유보 결정을 통보 받았었다.
지난 5월 북구에서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했고, 결국 이달 정비구역 지정이 확정됐다.
대학로 재개발사업은 북구 산격동 일원 51,428.1㎡ 면적에 용적률 223%(이하), 건폐율 60%(이하)를 적용, 812세대가 들어선다. 기존 세대는 437세대로 증가세대는 375세대다. 임대도 42세대가 포함된다.
신축 주택은 전용 85㎡이하가 전세 체대의 85.3%, 85㎡초과가 14.7% 비율로 들어선다. 가장 큰 면적은 전용 104.99㎡다.
관련 도면 및 서류 등은 대구광역시 도시정비과 및 북구청 건축주택과에 비치돼 열람이 가능하며 지형도면은 토지이음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