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동 29-27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입찰 착수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절차에 착수했다.

8일 하나자산신탁은 ‘명장동 29-27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해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시공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동래구 명장동 29-27번지 일대 8,016.20㎡를 정비해 지하 3층~지상 27층, 3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총 26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연면적은 총 39,106.44㎡다.

사업방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른 사업시행자(신탁사) 방식이며, 시공자 선정은 일반경쟁입찰로 제안서 평가를 통해 결정된다. 공사비는 도급제(기성불)로 지급되며 예정가격은 추후 별도 공지 예정이다.

입찰 참여 자격은 토목·건축공사업 면허를 갖추고 조경, 소방, 전기, 정보통신 공사업 면허까지 보유한 업체로, 7월 16일 개최되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안내서를 수령한 업체에 한정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30억 원이다.

입찰 마감일은 8월 6일 14시이며, 접수는 전자입찰과 함께 서류를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부산 동래구 충렬사로 64, 2층)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우편·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입찰자는 소규모정비사업 시공자 선정기준과 입찰안내서 상의 홍보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위반 시 입찰자격이 박탈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