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2025 통합보고서 발간 外

2025-07-07     정소유 기자

미래에셋증권, 2025 통합보고서 발간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은 지속가능경영 이행사항과 재무적 성과를 담은 ‘2025 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출처 :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은 2006년 국내 증권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선보인 이후, 2018년부터 매년 통합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 2025년 중점 사업추진 전략 ▲ 지난해 사업 성과 ▲ 주주환원정책 및 기업가치 제고 계획 ▲ ESG 이행 사항 ▲이중 중대성 평가로부터 도출된 핵심이슈 등이 포함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2025년 중점 사업추진 전략으로는 WM과 연금 중심 수익 창출 역량 제고, 글로벌 비즈니스 수익성 개선, AI 경쟁력 강화, 주주가치제고 등이 제시됐다.

재무적 성과 면에서는 2024년 말 기준 (연결)자기자본 12.3조원을 기반으로 해외주식 잔고 40.8조 원, 연금자산 잔고 42.7조 원을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 개인연금, DC, IRP 적립금을 각 10조 원 돌파해 연금 트리플 크라운도 달성했다.

주주환원정책도 선도적으로 이행해왔다. 2021년부터 3년간 주주환원율 30% 이상 초과 달성, 지난해에는 39.8%를 기록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환원성향을 최소 35% 이상 확대하고 보통주 1500만 주 및 2우선주 100만 주 이상 소각한다는 신규 정책을 공시해 주주환원 예측가능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속가능금융은 40.8조 원을 기록해 올해 목표(45조 원) 대비 90.7% 달성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월드지수에 13년 연속 편입, 한국 ESG기준원 평가에서 국내 증권업 유일 3년 연속 A등급,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국내 증권업 최초 A등급을 받았다.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비즈니스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슈도 도출했다. 중대 이슈로는 통합리스크 관리(지속 가능성 및 재무적 관점에서의 리스크 관리 통합),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통한 시장 영향력 확대), 전환금융(저탄소 경제를 향한 과도기적 투자)이 선정됐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철저한 윤리의식과 막중한 책임감에 기반해 기업의 가치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고객과 주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통합보고서는 미래에셋증권 회사소개 및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 이전 오픈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신한프리미어 강릉지점을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로 이전해 7월 3일 공식 오픈식을 개최했다.

출처 : 신한투자증권

이날 행사에는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을 비롯해 그룹사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오픈은 강원 지역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우수한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전을 결정했다.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는 기존 강릉지점이 수행해 온 강원도 내 유일한 증권 전용 창구의 역할을 계승하고, 원주라는 지리적·물리적 중심지의 장점을 통해 강원도 전역의 금융허브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강원도 내 신한은행 지점과의 연계가 수월해짐에 따라 고객의 금융 접근성과 서비스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오픈과 함께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의 공동 상담실인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가 새롭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신한 Premier 커뮤니타스 라운지’에서는 신한투자증권, 신한은행 고객 모두가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증권과 은행의 유기적 연계로 구축한 ‘원스톱 금융 설루션 상담 환경’에서 보다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산관리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방문 상담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신한은행 주요 거점 지점과의 협업을 통해 사전 예약 시 원하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자산관리 상담을 제공함으로써, 금융 소외계층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금번 이전을 통해 신한프리미어 원주금융센터를 강원 전역을 아우르는 신한 Premier 자산관리 거점으로 만들고자 한다”라며 “신한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고객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저평가 국내종목 투자하는 코리아리레이팅 펀드 출시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저평가 국내주식에 투자하는 ‘한국밸류 코리아 리레이팅 펀드’를 출시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CI. 출처 :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최근 코스피 지수가 3000선을 돌파하고,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선보이는 상품이다.

이 펀드는 기업 이익의 안정성과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하방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저평가 상태에서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효과를 노리는 전략을 취한다.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은 전방 시장 변화, 사업영역 확장, 주주환원정책 개선, 경영권 분쟁, M&A 등으로 기업의 평가 기준이나 인식이 달라져 과거보다 높은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인정받게 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국내주식 약 30~50개 이하 종목에 집중 투자하며, 수급·차트·뉴스 등 기업 본질과 먼 요소는 매매 근거에서 베재하고 기업의 이익 방향성에 집중한다. 기업가치와 무관한 주가 하락 시 적극 매수하며, 적정 가격에 도달하면 차익을 실현하는 전략이다. 운용은 ‘한국밸류 10년투자 어린이 펀드’를 7년 이상 운용한 윤정환 수석매니저가 맡는다. 이 펀드의 최근 5년 수익률은 146%에 달한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변해가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주주보호 및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려는 정부 및 정치권의 움직임에 힘입어 중장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상승이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펀드의 판매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은 해당 상품 관련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실시간 안전 서비스에 금융사기 보상까지 담은 ‘패밀리케어’ 판매


신한카드(사장 박창훈)는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보장 혜택을 제공하는 ‘패밀리케어’ 서비스를 단독 판매하고, 가입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카드 본사 전경. 출처 : 신한카드

먼저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보호 대상으로 등록된 가족 혹은 지인이 안전 구역을 이탈했을 때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보호자에게 긴급 알림을 발송해준다. 보호 대상 구성원은 최대 5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구성원 별로 안전 구역을 설정할 수 있다.

금융사기, 주택 화재로 인한 피해도 지원한다. 피싱ㆍ해킹으로 발생한 예금 부당 인출, 신용카드 부정 결제 등 피보험자 명의의 금융 사고를 보장하며, 업계 최초로 피해 보상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주택 화재 시에는 최대 10억 원의 대물 배상책임과 최대 2000만 원의 가재도구 피해를 보상한다.

아울러 패밀리케어 서비스는 고객 위치 및 거주지 근처에서 발생한 실시간 사건ㆍ사고 현황 등 생활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학원 관심도를 데이터화하여 자녀 맞춤형 학원 정보까지 추천해주는 등 가족에 특화된 생활형 혜택을 선보인다.

신한카드는 패밀리케어 서비스 단독 판매를 기념해 신한카드 온라인 채널을 통한 신규 가입자 전원에게 다이소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한다. 7월 내 패밀리케어 서비스에 가입하고, 8월 말까지 가입을 유지한 고객이 대상이다.

패밀리케어 서비스 이용료는 월 9900원이며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 SOL페이 및 신한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상 관련 사항은 핵토이노베이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개인정보 보호와 최대 200만 원 금융사기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정보보호 서비스’, 피싱ㆍ해킹 피해 보상의 폭을 넓힌 ‘피싱안심 올케어’를 운영 중이다. 실제로 보이스피싱범의 대환대출 권유 사기로 인해 2690만 원의 금전 피해를 입은 고객이 피싱안심 올케어 서비스로 최대 보상액인 2500만 원을 지급받은 사례도 있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금융사고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도록 개인정보 보호를 포함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사고 보호 서비스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금융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 개최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토스 메이커스 컨퍼런스 25(Toss Makers Conference 25, 이하 TMC 25)’를 개최한다.

출처 : 토스

TMC 25는 토스 제품을 만드는 ‘메이커(Maker)’ 직군이 어떻게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해 왔는지를 공유하는 기술 컨퍼런스다. 메이커는 개발자, 디자이너, 제품 책임자(Product Owner, PO), 프로덕트 매니저(Product Manager, PM), 데이터 애널리스트(Data Analyst, DA) 등 토스의 제품을 만드는 실무진을 뜻한다.

행사는 7월 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세션은 총 102개, 연사 수는 126명에 달한다. 토스는 물론 토스증권, 토스뱅크, 토스플레이스 등 5개의 법인에서 실제 제품을 만들고 있는 메이커들이 참여해 각기 다른 실전 사례를 공유한다.

참가 신청은 7월 13일(일) 23시 59분까지 TMC 25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매일 1500명을 현장으로 초대하며, 확정된 참가자는 7월 16일(수)에 안내 문자를 받게 된다.

토스가 메이커 직군 전체를 아우르는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그동안 개발자를 위한 ‘슬래시(SLASH)’, 디자이너를 위한 ‘심플리시티(Simplicity)’ 등 직군별 컨퍼런스를 진행해 왔으나, 이번 TMC 25는 제품을 만드는 전 직군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를 통해 토스가 축적해 온 제품 중심의 기술적 성취와 이를 가능케 한 협업 방식에 대해 자세히 공개할 예정이다.

사흘간의 행사를 ‘프로덕트 데이(Product Day)’, ‘디자인 데이(Design Day)’, ‘엔지니어링 데이(Engineering Day)’로 나누어 운영하는 점 또한 특징이다. 각 직군의 이야기에 깊이 몰입하면서도, 다양한 실전 사례를 제품 개발의 전체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트워킹 부스, 실시간 Q&A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참석자 간 활발한 소통의 기회도 마련한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는 단순한 지식 공유를 넘어, 메이커들이 어떻게 하나의 문제를 함께 풀고 기술로 제품을 구현했는지에 대한 영감과 교류를 나누는 자리”라며 “기술, 제품, 디자인, 데이터에 관심 있는 모든 메이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참가기업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한섭)는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5년 스타트업 배치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출처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지역의 6대 전략산업(바이오, 반도체, 로봇, 디지털·데이터, 미래차, 항공)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사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7년 이내(2018. 7. 1. 이후 창업)의 기술창업 기업 및 창업 10년 이내(2015. 7. 1. 이후 창업)의 신산업 분야 유망기업으로, 인천에 사업자 등록이 돼 있거나 1개월 이내에 이전 예정인 기업도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2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전문 액셀러레이팅 및 1:1 컨설팅 ▲데모데이 및 투자 유치 IR 기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등록 및 TIPS 추천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또한 6개월간의 무상 입주공간도 제공되며, 연장 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7월 14일(월) 17시까지 인천창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사업 계획서,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서류는 지정 양식에 따라 PDF 파일로 제출해야 하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기업에 한해 발표평가가 진행된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전략산업 및 ESG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많은 스타트업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