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잠원한신타운, 시공자 찾기 2차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을 공고했다.

잠원한신타운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60-4번지 일대에서 추진 중인 정비사업의 시공자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선정하기 위한 제2차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사업 대상지는 대지면적 3,920.60㎡, 신축 연면적 약 2만1,019㎡ 규모로, 지어질 공동주택은 총 125세대다. 구체적인 공사기간은 시공자 제시 방식이며, 서울시 표준에 최대한 준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공동참여는 불가하다.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건설산업기본법 또는 주택법에 따른 건설업 등록업체로, 현장설명회 참석과 입찰지침서 수령이 필수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30억 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 원(보증기간 20일 이상)이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7월 9일(수) 오전 11시, 조합사무실(서울 서초구 나루터로 70-5)에서 개최된다. 입찰 마감은 7월 30일(수) 낮 12시까지며, 전자입찰 가격 투찰은 누리장터(G2B)를 통해 진행된다. 입찰제안서 등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공자 선정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및 조합 정관 등 관련 기준에 따라 총회에서 결정된다.

한편, 당 사업장은 지난 5월에 입찰 공고를 낸바 있으나 유찰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