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만동 가로주택, 시공자 재입찰…8월 12일 마감

2025-07-02     김영환 기자

수원 우만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에 나섰다.

우만동 81-3번지 일원의 우만동 번지일원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26일 시공자 재입찰 공고를 내고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사업지는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81-3번지 일대로, 정비구역 면적은 총 1,714.75㎡다. 해당 부지에는 지하 1층~지상 20층 규모의 공동주택(55세대)과 오피스텔(25실) 등 총 8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건축 연면적은 10,484.89㎡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7월 10일 오후 2시 조합사무실(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245-8, 5동 101호)에서 열리는 현장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입찰 마감은 8월 12일(화) 오후 2시까지다. 입찰은 나라장터를 통한 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5억 원으로, 입찰 마감 전까지 조합 지정 계좌에 현금으로 납입해야 한다. 입찰 참가자격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주택법」에 의한 건설업자로,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업체에 한정된다. 부도·화의 등 절차가 진행 중인 업체나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참여할 수 없다.

우만동 81-3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 위치(출처: 네이버 위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