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분양 단지보다 1억 이상 저렴,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선착순 계약 순항

최근 공고 난 단지보다 최대 1억 8,000만 원 가량 저렴 분양가 계속 올라, 서울 등 주변 수요자 문의 이어져 GTX-D, 곤지암역세권 등 개발 기대감 커져

2025-06-27     한민숙 기자

경기 광주 곤지암역 인근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이 일부 잔여세대에 대한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광주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이전보다 크게 오르면서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는 84㎡ 기준 8억 원에 육박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이들 단지들보다 ‘억’단위로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춰 최근 잔여세대 계약에 속도가 붙고 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투시도]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으로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세대의 동∙호수를 계약할 수 있다. 계약금 5%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조건으로 초기 부담이 매우 적다. 

또한 곤지암역 일대 분양 단지 중 유일하게 스트레스 DSR 1단계가 적용된다. 분양가는 전용 84㎡ 최고가 기준 6억900만원이며 최근 같은 광주에 모집공고를 내고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 전용면적 84㎡ 최고가 기준 약 7억9,000만원에 비해하면 약 1억8,0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분양 관계자는 “기존 실거주 중심의 수요 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주목받으면서, 서울, 성남 등 수도권 곳곳에서 투자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부동산 상승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이 주목을 받으면서 빠른 시일 내에 잔여세대 계약이 마무리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을 맡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10개동, 전용면적 84㎡, 139㎡ 총 635가구로 조성된다.

층간소음 차단기술인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이 적용되고, 저층(1~3층) 세대에는 월패드 및 리모컨을 이용해 거실 창호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며 프라이버시 보호 및 자외선 차단에 특화된 ‘스마트 윈도우 시스템’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세대당 약 1.5대로 주차 공간을 넉넉하게 마련했으며, 각 동 지하 1층에 입주민 전용 세대창고를 전 세대에 무상으로 제공한다.

정주 여건도 크게 개선되어 미니신도시급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광주시에 따르면 '곤지암역세권(2단계) 도시개발사업'이 경기도 도시계획(분과)위원회 심의에서 조건부 의결로 통과됐다. 곤지암 역세권 사업은 곤지암역 배후 34만여㎡부지를 각각 17만여㎡씩 분할해 2단계 사업으로 진행중이다. 1단계 사업은 지난해 2월 말 준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