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 오픈 外

2025-06-26     정소유 기자

하나은행,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 입장권 예매서비스 오픈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7월 일본과 카타르를 상대로 치러지는 ‘하나은행 초청 2025 남자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의 입장권 예매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하나은행 본점. 출처 : 하나은행

이번 평가전은 지난 4월 하나은행이 대한민국농구협회(회장 권혁운)와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처음 열리는 경기다. 일본과의 2연전은 7월 11일과 13일, 카타르와의 2연전은 7월 18일과 20일에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가입 손님들만을 위한 선예매 혜택을 제공한다. 각 평가전의 입장권은 ‘하나원큐’ 앱 로그인 후 ‘이벤트/스포츠’ 카테고리의 ‘대회/스폰서십/티켓’ 메뉴에서 ▲일본(7/1(화), 11시 1차전ㆍ14시 2차전) ▲카타르(7/8(화), 11시 1차전ㆍ14시 2차전) 순으로 오픈되며, 다음날부터 티켓링크에서도 일반예매가 가능하다.

하나원큐를 통해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전월 실적 및 신용·체크카드에 상관없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되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일반회원 가입 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경기장을 찾아온 농구팬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게임 ▲페이스페인팅 ▲하프타임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를 통해 관중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농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대한민국 농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로서 처음 맞이하는 평가전인 만큼 농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전해드리고자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평가전이 팬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며 즐기는 농구 대축제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농구 국가대표팀뿐만 아니라 1998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식 후원사로서 동행을 이어오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국가대표 선수들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K리그1 프로축구단 대전하나시티즌 운영 ▲프로축구 K리그 타이틀 스폰서 참여 ▲장애인 체육회 후원 ▲남녀 프로골프대회 개최 등 국내 스포츠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KB국민은행-한국벤처투자,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 위한 MOU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지난 24일 한국벤처투자(대표 이대희)와 ‘해외투자자의 국내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좌측)와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우측)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KB국민은행

이날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 소재 KB국민은행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이대희 한국벤처투자 대표, 송용훈 KB국민은행 기업고객그룹 부행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복잡한 외국환 신고 절차로 어려움을 겪던 해외투자자들을 지원하고 국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여 유망 기업의 성장과 벤처 생태계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사는 국내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문가들이 한국벤처투자와 협력하여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벤처투자 특화 점포' 운영과 함께 외국인투자 전담 직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사는 투자를 유치한 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 벤처캐피털의 국내 기업 투자 규모가 연간 10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해외투자자들의 국내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망 벤처기업들이 KB국민은행과 함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달러박스'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 돌파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의 '달러박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며 대표 외화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출처 : 카카오뱅크

달러박스는 카카오뱅크 입출금계좌를 보유한 만 19세 이상 고객이 개설할 수 있는 외화 서비스로, 환전수수료 없이 365일 24시간 달러를 모으고 자유롭게 꺼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상 속에서 달러를 모으다가 여행 등을 떠날 때에는 '트래블월렛'과의 연결을 통해 해외 사용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달러 선물하기' 등 이전에 없던 사용성을 구현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외화 중 가장 보편적인 '달러'에 집중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카카오뱅크 '돈 버는 서베이'를 통해 진행한 달러박스 설문조사 결과 달러박스 사용 이유 1위에는 '꾸준한 달러 투자'가 꼽혔다.

이에 달러박스는 지난 5월 기준 누적 이용자 수 107만 명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대표 외화 서비스로 성장했다. 특히 전체 고객의 88%가 2040세대로, 젊은 고객층에서 달러박스를 활발하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50.2%), 남성(49.8%) 모두 골고루 사용하고 있었다. 달러박스 최대 보유한도인 1만 달러까지 보유한 고객도 10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박스 거래 건수는 누적 약 900만 건이며, 누적 거래액은 약 68억 달러(9조 3000억원)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달러 환전우대율이 90%인 점을 가정하면, 환전수수료 면제를 통해 약 100억 원 수준의 혜택을 제공한 것으로 분석된다. 달러박스는 국내 ATM 출금 수수료와 트래블월렛을 통한 이종통화 환전수수료도 면제하고 있어 이를 합치면 더 많은 수수료 부담을 절감한 셈이다.

아울러, 달러박스 출시와 함께 선보인 다양한 기능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서 달러를 쓰는 '달러 트렌드'도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달러박스 출시와 함께 처음으로 선보인 '달러 선물하기'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달러를 선물할 수 있는 새로운 소셜 서비스다. 행운의 상징인 '행운의 2달러'부터 생일 축하, 가족 용돈, 축의금 등의 카드를 골라 선물할 수 있는 '달러 선물하기'의 이용 건수는 누적 기준 13만 건을 넘어섰다.

달러 선물하기를 이용한 고객들의 절반 이상(55%)은 '행운의 2달러' 카드를 통해 달러를 선물했다. 크리스마스·새해를 기념한 시즌 카드로 연말연시 인사를 보낸 고객도 20%로, 달러 선물을 통해 가볍게 마음을 전하는 사용 행태가 눈에 띄었다. 이 외에 가족 용돈(17%)과 생일 축하(5%), 축의금(3%) 등으로 사용하는 고객들도 있었다.

제휴 ATM 기기를 통해 달러를 직접 출금할 수 있는 '국내 ATM 출금' 역시 누적 기준으로 약 100억 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ATM 출금의 경우 고객 호응에 힘입어 출시 당시 5곳에서 현재 12곳으로 늘어난 상태다.

카카오뱅크는 출시 당시부터 협력해 온 '트래블월렛'과의 시너지도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뱅크 달러박스에서 트래블월렛으로 연결·출금된 금액은 약 1480만 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200억 원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달러박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진행하는 한편,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와의 연계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달러박스 환전수수료는 물론 국내 ATM 출금수수료 정책도 연장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는 "평범한 일상에서 달러를 모으고, 쓰고, 선물하고, 여행에도 활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달러박스의 지향점에 많은 고객들이 호응해주신 데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필수 외화 서비스로서 편의성을 개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은행, 사장님 필수앱 '캐시노트'에 사업자대출상품 입점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 플랫폼 대출비교 서비스에 소상공인 사업자 대출상품을 입점시켰다.

우리은행 전경사진. 출처 : 우리은행

캐시노트는 180만 소상공인 사업자가 사용하는 대표적인 경영관리 플랫폼으로, 매출·지출 분석은 물론 대출, 세무, 마케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금융기관의 사업자 대출 상품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어 소상공인 이용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캐시노트 이용자는 본인 인증을 통해 우리은행의 사업자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우리WON뱅킹’앱으로 자동 연동돼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출상품 입점은 우리은행이 최근 선보인 OpenAPI 플랫폼 ‘이음(E:EM)’을 활용해 BaaS(Banking as a Service, 서비스형 뱅킹) 기반의 포용적 플랫폼 금융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음(E:UM)’은 디지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으로 우리은행이 보유한 계좌조회, 이체, 대출, 인증, 환율, 결제·정산 등 주요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소상공인 사업자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캐시노트 대출비교 서비스에 입점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금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 활력 제고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캐시노트에 전용 제휴상품관을 신설하고 비대면 초간편 대출상품 ‘우리Oh!(5)클릭대출’ 등 소상공인 전용 금융상품을 제공해 양사 간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NH농협은행,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 출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부동산 증여 시 절세효과를 높이고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NH 사랑THE 부동산증여신탁을 출시했다.

출처 : NH농협은행

이 상품은 부동산의 가치 상승 이전에 사전증여를 함으로써 증여세 부담을 줄이고, 상속재산 규모 축소를 통해 수증자의 상속세 부담까지 완화할 수 있는 구조다. 신탁계약을 통해 증여재산을 안전하게 분리하여 권리 침해로부터 향후 분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수증자에게 일정 의무를 부여하는 조건부 증여 설계가 가능해‘주는 이의 철학과 받는 이의 책임’이 동시에 반영될 수 있게 설계됐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탁상품은 부의 흐름을 계획적으로 설계하려는 자산가들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와 사회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은행, 해외 국부펀드·연기금과 협력 통해 국내기업 해외투자 유치 및 진출 본격화


한국산업은행은 기획재정부와의 협업을 통하여 구축한 국가간 투자협력 채널과 산업은행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해외 시장 진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23년부터 운영 중인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는 UAE,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중동 및 아시아계 국부펀드는 물론, 호주, 캐나다 등 전세계 유력 연기금과도 투자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6월 3일) 국내 바이오 기업인 아리바이오社가 글로벌 제약사 아르세라(Arcera)와 8100억 원(6억 달러)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산업은행은 지금까지 총 100건 이상의 투자 제안을 글로벌 투자기관 앞 전달했으며, 그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술이전, 직·간접 투자, 전략적 파트너십 등을 성사시켰다.

아울러, 해외 국부펀드와 연기금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기관이 국내 PE/VC 펀드에 출자하고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이 발행한 해외채권의 투자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양승원 산업은행 부행장(글로벌사업부문)은 “아리바이오社 사례는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통해 이뤄진 의미 있는 독점판매권 계약 사례로서, 다수의 국내기업들이 기획재정부와 산업은행 지원 아래 글로벌 투자기관들과 협력의 물꼬를 트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국산업은행은 2025년에도 글로벌 투자제안 전달체계를 지속 운영하며, 국내기업의 해외투자 유치 및 진출 지원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토스페이먼츠, 5년 연속 ISMS 인증 획득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임한욱)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인증인 정보보호 관리체계(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ISMS) 재인증을 받았다.

출처 : 토스페이먼츠

ISMS는 금융보안원이 심사∙인증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다. 정보자산 보호를 위한 관리체계 수립·운영의 적정성을 80개 심사 기준을 통해 평가한다. 토스페이먼츠는 2021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5년 연속으로 기준을 충족하며 실효성 있는 정보보호 체계를 지속 운영 중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토스페이먼츠는 ▲ISO/IEC 27001:2022(정보보호 관리체계) ▲ISO/IEC 27701:2019(개인정보 보호 관리체계) ▲PCI-DSS(국제 카드결제 보안 표준) 레벨1 등 국제 기준 주요 보안 인증도 유지하고 있다.

보안 전담 인력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출범 초기 2명이던 전담 인력은 현재 12명으로 6배 증가했다. 내부자 정보유출 탐지를 위한 자체 DLP 엔진을 개발하고 위협 탐지 체계 로그 수집을 자동화하는 등 기술 역량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토스페이먼츠의 정보기술부문 투자액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10.2% 수준으로 국내 금융권에서 상위 그룹에 속한다.

토스페이먼츠 이성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는 “ISMS 인증 취득과 유지는 정보보호 수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라며 “정보보호 법규 준수는 물론 실질적인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와 노력을 바탕으로 가맹점과 이용자 모두에게 가장 안전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