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시행계획 인가… 167세대 조성
2025-06-24 김영환 기자
서울 구로구 오류동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19일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오류동 108-1번지 일대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고 밝혔다.
화랑주택 재건축은 구로구 오류동 108-1번지 6,880㎡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16층 공동주택 3개 동 167세대를 신축한다. 건폐율은 29.17%, 용적률은 242.07%이며, 건물 높이는 46m다. 연면적은 25,076.06㎡ 규모로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포함된다.
세대 구성은 전용면적 기준 ▲59㎡ 20세대 ▲72㎡ 69세대 ▲78㎡ 6세대 ▲80㎡ 37세대 ▲83㎡ 10세대 ▲84㎡ 25세대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분양 152세대, 임대 15세대이며 보류지는 없다. 사업시행자는 화랑주택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창기)이다.
시행기간은 인가일(2025년 6월 13일)로부터 48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