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산시흥 재개발사업 가속도...신탁방식 본격화
2025-06-19 박지혜 기자
서울 금천구 시흥1동 독산시흥구역 재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독산시흥구역의 예비신탁사 지정을 위한 토지등소유자 동의율이 70%를 넘어섰다.
해당 사업은 서울 금천구 시흥1동 87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45층, 총 2072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올 1월 정비구역 지정 고시 이후 주민투표를 통해 신탁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월에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을 예비신탁사로 선정했다고, 현재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동의서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