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은성우정연립, 280세대 가로주택 시공자 선정 재도전

서울 구로구 고척동 홍진은성우정연립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도전한다.

홍진은성우정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절차를 시작했다. 앞서 9일 진행한 1차 입찰이 무응찰로 유찰되자 다시 공고를 냈다. 조합은 2022년 선정한 시공자와의 결별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241-2번지 일원 10,634.90㎡를 정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280세대와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면적은 38,768.52㎡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보증금은 15억 원이며, 입찰 마감 3일 전 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6월 19일(목)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고척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진행된다. 입찰 마감은 7월 10일(목) 오후 2시다. 개찰은 같은 장소에서 입찰 마감 1시간 뒤에 진행된다. 시공자는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