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비례율 101.82%" 풍납미성 재건축 정비구역지정 임박
2025-06-10 김영환 기자
서울 송파구가 풍납미성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에 착수했다.
송파구는 풍납동 219번지 일대 풍납미성아파트(면적 1만9,505㎡)를 대상으로 재건축 정비계획과 정비구역 지정안을 마련하고 6월 30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
이번 계획안에 따르면 풍납미성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최고 23층 높이의 413세대(임대 33세대 포함) 규모 공동주택으로 거듭난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49.91% 이하를 적용한다.
추정비례율은 101.82%로, 총수입 5,382억 원, 총지출 2,047억 원, 종전자산총액 3,275억 원을 기준으로 산정됐다. 이에 따른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59A형 10억 2,400만 원, △84A형 13억 100만 원, △112A형 16억 2,300만 원이다.
계획안은 송파구청 주택사업과, 풍납2동 주민센터, 풍납미성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공람 기간 내에 공람 장소에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