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144-20 가로주택, 6월 10일 현설
2025-06-09 김영환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신월동 144-20번지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미자,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같은 날 진행한 1차 입찰이 참여사 부족으로 유찰되자 즉시 재도전에 나섰다.
사업지는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144-20번지 일원으로, 구역 면적은 11,486.90㎡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의 공동주택 368세대와 근린생활시설,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조합이 주관하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입찰 마감 전까지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6월 10일(화) 오전 10시,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은 7월 1일(화) 오후 2시에 마감되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개찰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