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실시 外

2025-06-04     정소유 기자

신한은행,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실시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6월 2일부터 10일까지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근무중인 14개국 57명의 현지직원을 초청해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2025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프로그램’ 행사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환영사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 :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현재 20개국 167개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K-금융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년 글로벌 부문 손익 7336억 원으로 은행 내 손익 비중이 20%를 넘어섰으며, 2025년 1분기 2002억 원으로 글로벌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한은행의 글로벌화를 통한 해외 채널의 현지화’를 주제로 ▲글로벌 경영전략 ▲고객경험 분석 ▲신한문화 공유와 확산 등 오피니언 리더의 역량 강화 교육과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행사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및 국내 오피니언 리더간 매칭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미래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글로벌 협업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글로벌 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로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의적인 생각과 도전으로 조직과 동료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지역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글로벌 인재 허브를 구축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의 미래를 이끌 글로벌 영 리더들이 주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 개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지난 1일 베트남 어린이날(6월 1일)을 맞아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한국-베트남 어린이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ㆍ금융 교육을 지원하는 이날 행사에 초청된 베트남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하나은행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하나은행과 주한 베트남교민회가 체결한 ‘베트남 교민 대상 금융교육 제공 및 교민회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이후 시행되는 첫 번째 문화행사다.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경제․금융 교육을 지원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쌓는 ‘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하나은행은 이날 다문화가정 부모와 자녀 총 180여명을 초청해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케이크 만들기 체험 ▲베트남 어린이날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저축‧소비‧나눔 등 올바른 경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하나은행의 대표 어린이 금융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은행 외환손님마케팅부 관계자는 “주한 베트남교민회와의 업무협약 이후 마련된 첫 문화행사인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위해 금융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전국 16개의 일요영업점 ▲명동 이지원 센터 외국인 전용 창구 ▲16개국 언어를 지원하는 Hana EZ앱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전용 보험 서비스 제공 등 외국인 손님을 위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 직원 조직적응 위한 온보딩 프로그램 실시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가 지난달 28일 신규로 편입한 자회사 직원을 대상으로 온보딩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변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자회사들이 빠르게 안착하고,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출처 : 새마을금고중앙회

이번 프로그램에는 ▲ 부실채권관리 및 자산매입을 위한 ‘새마을금고자산관리회사’와 ▲여신금융업을 영위하는 금융자회사 ‘MG캐피탈’이 참여했다. 두 회사는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편입한 자회사로, 향후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새마을금고의 건전 성장이라는 공동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이다.

신규 자회사 직원들은 이번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새마을금고의 비전과 핵심가치 ▲조직문화 및 운영방식 ▲타 자회사와의 협업 구조 등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새마을금고와 자회사 간 상호 기대 역할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자회사 간 협력 문화 형성, 내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장기적 성과 창출을 위한 기초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우리銀,  AI 기반 투자솔루션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한 고객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우리은행 전경사진. 출처 : 우리은행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 성향과 시장 위험도를 분석해 펀드(위험자산)와 예·적금(안전자산)의 적정 투자 비중을 계산하고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한 ‘투자진단’과 ‘시장진단’ 기능도 함께 제공돼, 더욱 정교한 자산관리가 가능하다.

고객은 이 서비스를 통해 우리은행뿐 아니라 타 금융기관에 보유한 상품까지 분석해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으며, 과거 투자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투자심리지수’를 통해 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방법은 영업점 방문 없이 우리WON뱅킹 앱 ‘상품 ▶펀드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경로를 통해 전문가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추천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6월 3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브리드 포트폴리오’ 20만 원 이상 신규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2잔)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7월 28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본인의 성향에 맞춰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은행의 자산관리 역량을 결합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뱅킹 수준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뱅크, ‘국민연금 수령계좌 전환’ 현금 페이백 이벤트


iM뱅크(은행장 황병우)는 시니어 고객 확대에 따른 실버 세대 금융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국민연금 수령계좌 전환 고객 대상 최대 7만 원의 현금 페이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처 : iM뱅크

본 서비스는 타행 계좌로 국민연금을 수령하고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iM뱅크로 수령 계좌를 변경하면 매월 1만 원의 현금이 해당 계좌로 입금된다.

6월2일(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되는 본 이벤트는 변경 접수만 해도 1만 원이 다음 연금 받는 달에 지급되며, 이후 이벤트 종료 시까지 매월 말일에 1만 원 페이백이 지급되어 최대 7만 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다.

기존부터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국민연금 수령 대상자 평균 연령대를 고려해 온라인뿐 아니라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도록 고객 창구를 넓혔다.

iM뱅크 앱에 접속하여 변경하거나 영업점 창구를 통해 변경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대상이 된다.

iM뱅크 관계자는 “고령층, 디지털 취약계층 등이 많은 국민연금 수령 대상자 특성을 고려해 영업점을 통한 상담, 공단 전화 등 문의 범위를 넓혔다”고 설명하면서 “오는 11월 이벤트 종료 시까지 매월 1만원이 페이백 되는 조건으로 6월 이벤트 시작부터 조기 전환을 진행할수록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만50세 이상의 은퇴준비고객 및 은퇴고객에게 연금 입금 등 우대요건에 따른 이자율 우대, 수수료 면제 등의 제휴서비스를 제공하는 ‘iM행복파트너통장’의 우대금리 확대 등 시니어 고객의 자산관리를 위한 다양한 실버세대 혜택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iM뱅크 관계자는 “평균 수명 연장에 따른 100세 시대, 은퇴 이후에도 연금 활용 등의 금융 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하면서 “iM뱅크는 청소년과 MZ세대, 중장년과 시니어 등 고객 생애주기에 맞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늘려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케이뱅크, 국내 첫 법인 가상자산 거래 지원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함께 국내 첫 법인 명의의 가상자산 거래를 지원했다.

케이뱅크 전경. 출처 : 케이뱅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은 케이뱅크에서 법인계좌를 개설한 후, 지난 1일 업비트와 실명계정을 연결하고 가상자산 매도 및 현금 출금까지 모든 거래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업비트와의 실명계정 연결 과정에서 케이뱅크는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심사한 뒤, 연동을 승인했다.

비영리법인 가상자산 현금화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내부통제기준 및 제반 요건을 충족했는지 점검했다.

케이뱅크는 지난 2018년부터 법인계좌 개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 올해 1분기 기준 누적 개설 좌수는 7300좌를 넘어섰다. 이는 작년 말 6000좌에서 1분기 동안 1300좌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 2023년부터는 검찰·국세청 등 국가기관의 국고 환수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에 필요한 법인계좌 개설도 선제적으로 지원해 왔다.

5월말 기준, 총 60개 국가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통해 가상자산을 거래 중이며, 이번 월드비전의 참여로 총 61개 기관이 케이뱅크 법인계좌를 활용해 가상자산 법인거래를 진행하게 됐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가상자산 업계의 주요 파트너로서, 향후 커스터디(수탁) 등 다양한 가상자산 연계 사업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