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살아보고 분양받자”…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 마감 임박

2025-05-30     김영환 기자

분양가가 오르며 주택을 분양받기 어려워진 동시에 전세사기 등에 대한 불안도 커지면서 오랜 기간 안심하고 거주 가능한 장기 분납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1300만원대를 유지하던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2년 1500만원대, 2023년 1800만원대로 올라 지난해에는 2000만원대를 돌파했다.

올해도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제로 에너지 건축물(ZEB) 인증 의무화 시행, 바닥 충격 차단 성능 검사(층간소음 기준 강화), 전기차 충전시설 및 화재 대응시설 설치 의무화 등의 규제들이 시행을 앞두고 있어서다.

분양가 급등으로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전세시장도 상황은 녹록지 않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올해 4월 전세사기 피해자로 874건을 추가 가결했다.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 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 수는 총 2만9540건으로 늘었다.

이처럼 주거 불안이 가중되면서 ‘장기 분납형 아파트’가 매력적인 대안책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최대 10년 동안 전세사기 걱정 없이 거주하다가 10년 뒤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분양전환 가능해 주거 안정성이 높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입주 시 분양 잔금을 일시납해야 하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장기 분납형 아파트는 2년마다 분할 납부로 목돈 걱정을 덜 수 있다. 전세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100% 안심 보장해 보증금 사고에 대한 우려도 없다.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아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제외되며, 자유롭게 양도,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재당첨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10년 동안 취득세, 재산세 등 주택 소유에 따른 세금 및 건강보험료 인상 부담도 없다.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 조감도

이러한 까닭에 울산광역시 북구 신천동 5-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10년 장기 분납형 아파트 ‘두산위브 더센트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전용면적 59·84㎡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524세대다.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중심상업지구와 와우시티, 일반상업지구 등으로 둘러싸인 최상의 상업중심지에 위치해 각종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호계초·중·고가 모두 위치하며, CGV,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교통환경도 좋다. 산업로, 오토밸리로 등 쾌속교통망은 물론 동해선 북울산역과 울산공항 인접으로 광역교통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울산 두산위브 더센트럴’ 배후에는 북구매곡2 일반산업단지, 북구중산2차 일반산업단지, 대기업 현대모비스가 입주한 이화산업단지 등이 자리해 직주근접 환경도 갖췄다.

주변으로 개발호재도 다양해 미래가치가 기대된다는 평이다. 단지 인근으로 공동주택 약 2700세대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며,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공공시설 개발도 다수 계획돼 있다. 동해선 광역전철 북울산역(예정),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교통 인프라 확대사업도 추진 중이다.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현재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주택 유무, 소득수준, 거주지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다. 원하는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 더센트럴은 10년간 거주지 걱정을 덜 수 있고, 주택 보유에 대한 각종 규제에서도 벗어나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각종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까지 더해져 현재 선착순 계약이 빠르게 진행 중인 만큼, 합리적인 내 집 마련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