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환도봉 아파트, 준공업지역 용적률 완화 첫 사례…993가구 조성 

2025-05-30     박지혜 기자
위치도 / 출처: 서울시

삼환도봉 아파트가 서울시 내 준공업지역에서 용적률 완화 적용을 받는 첫 사례가 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4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삼환도봉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결정이 수정가결했다. 

대상지(도봉동 87번지 일대)는 660가구로 1987년 준공된 노후 아파트다.

이번 결정으로 삼환도봉 아파트는 최고 42층, 총 993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신축된다.

특히 삼환도봉 아파트는 서울 내 준공업지역 중 처음으로 용적률 완화를 받아 재건축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결정을 통해 기존(250%)보다 약 100%p 올라 용적률은 343.49%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