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메디알레' 1순위 평균 경쟁률 11 대 1 기록

1순위 청약에 총 2,408건 접수… 전용 74㎡D타입 최고 39.5 대 1 기록 21일 2순위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 진행

2025-05-21     한민숙 기자

현대건설이 서울 은평구 대조제1구역 재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1순위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20일(화)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1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408건의 1순위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4㎡D타입에서 나왔으며 39.5 대 1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공급 희소성이 커지고 있는 서울 분양시장에 선보인 신규 단지라는 점과 함께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 매머드급 대단지, GTX-A노선 연신내역 수혜 등이 흥행 요인으로 분석했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 견본주택 오픈 3일 간 1만 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가는 등 힐스테이트 브랜드의 프리미엄과 함께 특화 외관, 커뮤니티 등 고급화를 더한 상품성에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이 많은 청약 접수로 나타난 것 같다"며 "관심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강북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단지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더한 고급화 단지 구성이 강점이다. 단지 외관은 자연스러운 물결의 흐름을 컨셉으로 하는 커튼월룩, 아이코닉루버, 세라믹 패널 등을 도입한다. 또 특화 문주 설계와 유선형 옥상 구조물, 화려한 조명으로 고급감을 강화한다.

커뮤니티는 고품격 시설을 곳곳에 마련될 예정으로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해 스터디룸에 1인 독서실을 추가한 작은도서관, 스크린골프장, 사우나,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전 세대 세대창고가 제공된다.

조경 역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이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현대건설만의 캐릭터 물놀이터인 옥토넛 물놀이터를 시작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VR·AR 게임룸 등으로 구성되는 H 플레이, H아이숲, H 위드펫 등 H 시리즈 특화 설계가 대거 적용돼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일정으로는 21일(수) 예비당첨자 5배수를 채우지 못한 일부 타입의 2순위 청약을 진행하고, 28일(수)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6월 9일(월)부터 1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서울시 은평구 대조동 88, 8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28개 동, 총 2,451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입주는 내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