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 적금’ 출시 外
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 적금’ 출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최근 선보인 알뜰폰 서비스 ‘우리WON모바일’과 연계한 고금리 적금상품 우리WON모바일 적금을 출시했다.
우리WON모바일 적금은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한 12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적금 상품으로, 월 최대 20만 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3%이며, 우리WON모바일 요금제 이용 및 통신비 우리은행 계좌 자동이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4%p의 우대금리가 추가돼 최고 연 7%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우리WON모바일 이용 고객이 해당 적금에 가입하면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5명) ▲신세계상품권 10만 원(5명) 등 경품을 추첨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선착순 5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 적금은 알뜰폰을 통해 통신비를 절감하면서 고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실속형 금융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과 라이프스타일을 융합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출시된 ‘우리WON모바일’은 100% 비대면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금융서비스 수준의 높은 신뢰성과 강화된 보안성 ▲대화형 챗봇 기반의 간편한 가입절차 ▲사용자 중심의 UX 등으로 시장과 고객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 3주 만에 가입자 수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B금융,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 오픈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이 임직원의 일하는 방식과 금융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자 전 금융권 최초로 ‘에이전틱 AI(Agentic AI)’ 기반의 AI 활용 환경을 제공하는 ‘그룹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이하 KB GenAI 포털)’을 오픈했다.
KB GenAI 포털은 KB금융지주와 8개 계열사(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등)가 협업하여, 영업 현장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자율적으로 목표를 이해하고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 시스템)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축된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이다.
이번 KB GenAI 포털 구축으로 KB금융의 주요 계열사는 ▲최신 기술 변화에 대한 유연한 대응력 ▲생성형 AI 기술의 안전한 활용 및 신뢰성 ▲생성형 AI 기술의 비즈니스 적용을 위한 그룹 공동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생성형 AI에서 자율적 판단과 문제 해결이 가능한 에이전틱 AI로 기술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흐름 속에서 KB금융은 선제적으로 그룹 공동의 생성형 AI 기술 활용 플랫폼을 구축하며 AI 중심의 금융 혁신 경쟁에서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KB금융은 현업 직원 누구나 AI를 직접 활용하고 AI 에이전트를 개발할 수 있도록 플랫폼 내에서 초급(No-Code), 중급(Low-Code), 고급(Pro Developers) 개발 환경을 고루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개발 경험이 없는 직원도 자신만의 AI 에이전트를 직접 만들어 실무에 적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생성형 AI 기술에 기반한 금융서비스 확산도 한층 더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은 영업 현장과 고객 수요를 고려하여 선정한 금융상담·PB(Private Banker)·RM(Relationship Manager) 에이전트(KB국민은행), 자산관리·상담지원 에이전트(KB증권), 보험 상담 에이전트(KB손해보험), 카드상담 에이전트(KB국민카드) 등을 우선 개발하고 있다.
AI 에이전트는 KB GenAI 포털 오픈과 함께 순차적으로 탑재된다. 자동 생성되는 투자리서치·시황분석 요약자료, 기업 분석·맞춤형 제안서 등 각 분야별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KB금융 임직원들은 업무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B금융 관계자는 “한발 빠른 준비를 통해 전 직원들이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협업자(Co-Agent)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고, 이는 AI 기술에 기반해 그룹 전체의 생산성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KB금융은 향후 3년 내 WM, 개인금융, 기업금융 등 그룹 주요 17개 업무 영역에 걸쳐 90여 개 에이전트를 단계적으로 도입하여, AI 전략을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KB금융은 최신 생성형 AI 기술을 도입하여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융그룹 최다인 8개 주요 계열사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완료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지난 3월 AI 거버넌스를 수립하여 AI 혁신을 위한 책임감 있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하나은행,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 진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현대백화점과 함께 매월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은 지난 1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상품 우대금리, 백화점 쿠폰 등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콜라보 이벤트 시행에 뜻을 모았다.
하나은행과 현대백화점이 함께 준비한 더현대하나더 적금은 금리우대 쿠폰 등을 통해 최대 연 4%의 금리가 적용되며, 가입 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100만 원 이하, 계약 기간은 6개월이다.
더현대하나더 적금에 가입하면 매월 적금 불입 여부에 따라 6회차에 걸쳐 ▲커피 쿠폰 ▲더현대 전시회 할인 ▲백화점 포인트 ▲백화점 식당가 할인쿠폰 등 현대백화점에서 사용 가능한 다양한 비금융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6회차 적금 불입을 완료할 경우 현대백화점 상품권 교환시 사용 가능한 쿠폰이 제공되며, 쿠폰을 사용하면 만기 원금 금액만큼 상품권으로 교환할 때 4%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추가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현대백화점과 손잡고 양사의 손님들을 위해 금융과 비금융 혜택을 결합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금융과 비금융을 아우르는 협업을 통해 손님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현대하나더 적금’ 가입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 'With CEO' 실시
NH농협은행(강태영 은행장)은 은행장 집무실에서 직원들과의 대화의 장인 '은행장과 함께(With CEO)'를 실시했다.
'With CEO'는 ’바쁜 일상의 선물같은, 테마가 있는 CEO와의 만남’이라는 컨셉으로 수평적인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생성형AI를 실제 업무에 적용시키는 'AI 코드 어시스턴트'를 추진하고 있는 IT 직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로 이루어졌다.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를 혁신하려는 실무진들을 격려하고, 열린 토론을 펼치며 개발의 어려움 등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강태영 은행장은 “AI가 직접 코딩하는 시대가 도래해 직원의 업무보조와 고객경험의 제고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다”라며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AI 코드 어시스턴트’환경을 구축해 희망직원을 대상으로 업무에 활용하고 있으며, 참여직원들의 피드백 및 효과분석을 통해 연내에는 개발업무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iM금융, 유튜브 ‘iM타운 새 콘텐츠 잇달아 공개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iM금융)은 그룹 공식 유튜브 ‘iM타운’의 새로운 콘텐츠 ‘iM소금파더’와 ‘연애기회비용’ 시리즈를 잇달아 공개했다.
먼저 ‘iM소금파더’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짠테크를 시작한 2030세대가 증가하는 현주소에 빗대어 잘못된 소비 습관을 고치고 목돈을 모을 수 있도록 잔소리하는 예능형 콘텐츠다. MZ세대의 취미, 일상, 직업 등 다양한 분야에 돈을 과하게 지출하고 저축하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꾸며진다. 지난 콘텐츠 ‘iMZ적소비’에 출연했던 개그맨 임우일이 또 한 번 출연해 소금파더로서 MZ세대의 가성비 소비 습관을 관찰하고 합리적 소비를 유도한다.
‘연애기회비용’은 최근 MZ세대의 연애프로그램 관심사가 높은 점을 활용했다. MZ 대표 유튜버인 찰스엔터가 출연해 모태솔로 주인공으로 나서 다양한 소개팅을 시도하고, 남자친구가 생길 때까지 데이트 기회비용을 직접 확인해 보는 컨셉이다. 블라인드 소개팅, 과팅, 점심시간 소개팅, 결정사 등 흥미를 유발하는 이색 소개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iM금융은 단순 재미를 추구하는 게 아닌 미래 잠재고객인 MZ세대와 밀접한 라이프 이슈나 관심사를 다루면서 그들이 열광하는 출연자를 활용하고, 콘텐츠 속 금융적 요소를 간접적으로 가미함으로써 트렌디한 채널로 변화한다는 전략이다.
올 초에는 정치학 및 뇌과학 분야와 연계한 콘텐츠 시리즈도 선보였다. 첫 번째 콘텐츠 ‘iMsight’는 정치학자 김지윤 박사를 초청해 이웅찬 iM증권 애널리스트와 염정 iM증권 도곡WM센터 영업부장이 함께 대담을 나누는 형식으로 트럼프 2기 출범이 투자에 미칠 영향을 솔직하게 분석하고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두 번째 콘텐츠 ‘장동선의 궁금한 뇌’는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Z세대의 감정과 불안, 투자의 뇌과학에 대한 소재를 다뤘다.
iM금융 관계자는 “미디어에 친화적인 MZ세대의 니즈에 맞춘 콘텐츠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해 iM 브랜드에 대한 친화도를 높이고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자 한다”라며 “금융 정보성 콘텐츠부터 라이프와 관련된 주요 콘텐츠, 숏폼 등 다채로운 형태와 소재로 유튜브 채널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BK기업은행,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 실시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IBK기업은행은 AI, 바이오, 모빌리티, 첨단소재, 친환경, 로봇 등 신기술・신사업 분야 성장성 상위 1000개 기업을 선정해 대출, 투자 등의 금융서비스와 해외진출 프로그램, 인력양성 교육, 경영전략 및 투자유치 컨설팅 등 비금융서비스를 기업 성장 단계별로 지원한다.
IBK기업은행은 기업 선정을 위해 지난 CES 2025를 통해 선보인 ‘미래성장 평가모형’을 활용한다. ‘미래성장 평가모형’은 재무성과를 중시하는 신용평가모형과 달리 AI와 빅데이터를 이용해 기술개발, 매출성장, 투자유치, 고용창출 등 미래 성과 창출 가능성을 평가하는 IBK의 차별화된 고객가치 제고 모형이다.
김인태 혁신금융그룹 부행장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스타트업은 우리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므로 우수한 벤처스타트업의 선별과 육성에 힘을 기울여 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IBK기업은행은 벤처스타트업 미래성장 지원을 위해 상반기 500개 기업 선정을 마무리했으며 하반기 중으로 500개 기업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