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신삼호, 시공자 입찰 재공고… 22일 현설
2025-05-20 김영환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이 시공자 선정에 다시 나섰다.
14일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상무, 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재공고를 냈다. 앞서 9일 진행한 입찰이 단독입찰로 유찰되자 곧 재도전에 나선 것이다.
해당 사업은 서초구 방배동 725번지 방배신삼호아파트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일대 40,979㎡ 면적에 지하 5층~지상 41층, 총 6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건폐율 18.17%, 용적률 299.26%를 적용한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입찰참여 의향서를 제출하고, 입찰안내서를 수령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200억 원이다.
현장설명회는 5월 22일(목) 오후 2시 방배신삼호아파트 관리사무동 내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 마감은 7월 9일(수) 오후 2시다. 입찰서는 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제출해야 하며, 서류는 조합사무실에 밀봉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