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가락동 55번지에 191가구 공급
2025-05-13 박지혜 기자
서울 송파구 가락동 노후 주거지에 모아주택이 지어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송파구 가락동 55 일대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에 대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인근에 위치한 ‘송파구 가락동 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은 2개 동 지하 3층~지상 25층 규모로 건축한계선 지정을 통한 보도 조성(3m) 등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 수립 기준’을 적용해 기존 160가구에서 31가구 늘어난 총 1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지는 사방이 보차혼용도로로 둘러싸여 차량과 보행자의 동선이 혼재돼 보행 환경이 취약했다.
대지안의 공지(3m)를 활용한 전면 공지를 통해 보도를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