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동 382번지, 지상 24층·262가구 조성
2025-05-12 박지혜 기자
한양대 북측의 마장동 일대가 262가구 주거단지로 바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에서 ‘마장동 382번지 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
대상지 일대는 한양대 북측 구릉지형에 위치하며 건축물의 노후도가 97%에 달하는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주거지역이다.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사업 사업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사업성 보정계수를 적용했다.
이에 지상 24층, 6개 동, 총 262가구(공공임대주택 40가구 포함)로 계획해 지형순응형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표고 35m 차이의 지형적특성을 고려해 지형 단차를 극복한 데크 조성 등으로 쾌적하고 지형에 순응한 주거단지를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