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본동 63-1 모아타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재공람

2025-05-15     김영환 기자
면목본동 63-1 모아타운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서울 중랑구 면목본동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이 주민 재공람에 들어갔다.

중랑구청은 서울시의 제2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결과 조건부가결 사항을 반영하여 관리계획 수립(안)을 재공람했다.

이번 재공람 대상은 중랑구 면목본동 63-1번지 일대 90,110.4㎡ 규모의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막다른 도로와 노후 단독주택이 밀집해 있으며, 노후도가 75.8%에 달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공동주택용지 면적은 59,068㎡로 전체의 65.6%를 차지하며, 정비기반시설로 도로(7,303.4㎡)와 공원(1,021.6㎡)이 포함된다. 자율정비구역은 종교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해 16,037.7㎡ 규모다.

재공람안에 따르면 공동주택용지는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이하) 59,043.0㎡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한다. 건폐율 50%이하, 상한용겆률 300%를 적용하여 전체 1,656세대를 새로 지을 계획이다.

공람 기간은 오는 5월 15일까지다. 중랑구청 주택개발추진단에서 관련 내용을 열람할 수 있으며, 공람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 의견을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