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화곡2동 456-17 일대, 주택성능 개선구역 신규 지정
2025-04-30 박지혜 기자
서울 강서구 화곡2동 456-17번지 일대가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3차 도시재생위원회를 열고 해당 지역을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곳은 4층 이하 저층 주택이 밀집된 곳이다. 20년 이상된 노후 주택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힌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으로 지정되면 '안심집수리 보조사업'의 집수리 보조금·융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심의를 통해 지원 상자로 결정되는 경우 공사비의 50% 이내, 취약 가구는 80% 이내, 최대 1200만원까지 보조금을 받는다.
융자금은 공사비의 80% 이내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연 0.7% 금리로 지원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