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로4구역 제1지구 재개발 확정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의 마포로4구역 제1지구가 재개발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제3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마포로4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사업시행계획을 위한 심의안을 통합 심의해 통과했다.

마포로4구역 제1지구(서대문구 북아현동 876번지 일대)는 충정로역과 아현역 사이에 위치한다.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오피스텔 등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번 통합심의한 1지구는 북아현동 가구거리 초입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측으로 충정로역과 서측으로 아현역이 위치한다.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나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돼 도시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이다.

1지구 재개발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100세대, 오피스텔 38실이 각 1개동으로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