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장2구역 시공사 찾는다, 5월 8일 현설

2025-05-07     김영환 기자
명장2구역 현장 (출처 : 카카오맵)

부산 동래구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내고, 오는 5월 30일까지 입찰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24년 3월 명장2구역의 사업시행자로 지정되어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주도하고있다.

명장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장동 29-105번지 일대 10,201.80㎡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51,015.35㎡ 규모로 지하 3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56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사업은 신탁방식으로 진행되며 공사비 지급방식은 도급제(기성불)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제안서 평가를 통해 낙찰자를 결정한다. 입찰에 참여하려는 업체는 관련 면허를 모두 보유해야 한다. 더불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안내서를 수령하고, 입찰보증금 20억 원을 현금으로 납부해야 한다.

현장설명회는 5월 8일(목) 오후 2시, 동래구 명장동 소재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 2층에서 열린다. 입찰은 5월 30일(금)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마감된다. 접수는 직접 방문 제출만 가능하며, 우편·팩스 접수는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