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개통 효과 누리는 ‘은평구’...‘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주목

- GTX-A 연신내역 개통으로,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북부 잇는 교통 중심지로 발돋움 - 연신내역 주변에서는 억대 가격 상승 거래 등 관심 증가… 신규 분양 예고에 이목 집중

2025-04-28     박지혜 기자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석경 투시도

서울시 은평구 부동산이 GTX 개통에 따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목된다. 

실제 은평구는 지난해 연말 GTX-A 연신내역(3·6호선)이 개통된 이후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북부권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지역 가치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평구 A부동산 관계자는 "특히 연신내역을 이용할 경우 서울역까지 6분대로 이동이 가능해져, 서울 도심권으로 출퇴근하는 수요층의 문의와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에 주변 아파트를 중심으로는 가격 상승 거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실제 연신내역 주변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7차'는 전용 84㎡가 올해 2월 10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월 9억9,000만원 대비 1억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전용 59㎡ 역시 같은 달 9억3,000만원에 손바뀜되며, 전년 4월 거래가(8억7,000만원) 대비 6,000만원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출처_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업계는 이와 같은 GTX 호재 효과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GTX-A 노선의 경우는 향후 수서~동탄2신도시 노선과 연결돼 교통편의성은 더욱 확대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 "수서구간까지 연장시 은평구에서는 강남권으로의 이동시간도 크게 단축될 예정이어서 이러한 가치를 선점하려는 수요층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 은평구에서는 GTX-A 연신내역 수혜가 예상되는 대조1구역 재개발 사업 '힐스테이트 메디알레'가 1년여 간 이어진 공사비 갈등을 마무리하고, 5월 중 분양을 예고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GTX-A 연신내역 외에도 불광역(3·6호선), 역촌역(6호선), 구산역(6호선)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권, 상암DMC, 마포, 강남 등 주요 업무지역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힐스테이트 메디알레는 총 2,451가구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대단지로,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51·59·74㎡ 483가구다. 

단지는 주거 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는 것이 장점으로, 대은초가 자리한 초품아 아파트로 교육여건이 우수하다. 또 주변에는 불광근린공원, 서오릉, 북한산국립공원 등 다수의 녹지시설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더불어 인근에는 NC백화점 불광점, 이마트 은평점, 스타필드 등 대형마트와 대조전통시장, 연서시장, 은평문화예술회관, 은평구청, 청구성심병원, 은평성모병원 등 생활·문화·의료시설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단지는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과 빼어난 상품성도 돋보인다. 특히 외관에는 커튼월룩, 아이코닉 루버, 세라믹 패널 등 특화 외관 설계를 도입해 랜드마크와 상징성을 강화했으며, 프라이빗 영화관과 스카이라운지, 스크린골프와 GDR이 도입(예정)되는 실내골프연습장, 게스트하우스(4개소) 등 고품격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구성한다. 

이 밖에 조경 또한 석가산, 미스트폴, 폭포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외관을 갖춘 벽수담을 비롯해 석가산과 티하우스가 어우러진 시그니처 필드(센트럴 플라자, 뷰 테라스 플라자), 폭포를 감상하는 낙수대,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포레키즈 그라운드 등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이번 단지는 GTX-A 연신내역 호재 외에도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서울창조타운, 수색·DMC복합개발 등의 수혜도 예상돼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는 평가"라며 "이에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