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 비례율 111.79%, 고척동253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2025-04-29 김영환 기자
서울 구로구 고척동 253번지 일대가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서울시는 24일 고척동 253번지 일대 63,024.42㎡의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고시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수정가결)하고, 2월 중 재공람을 마쳤다.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고척동 253번지 일대는 1,469세대 규모 대단지로 거듭난다.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47.53% 이하를 적용하여 최고 29층 높이로 건설한다. 전용면적별로는 ▲60㎡ 이하 863세대, ▲60~85㎡ 이하 456세대, ▲85㎡ 초과 150세대로 구성된다.
비례율은 111.79%로 추정됐다. 총수입은 약 1조408억 원, 총사업비는 약 7,066억 원, 종전자산총액은 약 2,989억 원으로 산정됐다.
전용면적별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39.9㎡형 4억 2,500만 원, ▲59.9㎡형 6억 4,300만 원, ▲84.9㎡형 8억 7,400만 원, ▲104.9㎡형 10 억1,900만 원, ▲135.9㎡형 11억 6,000만 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