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역곡동 금강맨션, 시공자 재선정

부천 역곡동 금강맨션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역곡동 금강맨션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옥병, 이하 조합)은 2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입찰공고를 내고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21일 마감한 1차 입찰이 유찰되자 곧장 재도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역곡동 19번지 금강맨션 일대 9,026.40㎡를 정비해 공동주택 23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이다.

입찰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조합이 배부하는 입찰지침서를 수령해야하며, 입찰보증금은 20억 원이다.

현장설명회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역곡동 소재 조합사무실에서 열린다. 입찰참가 신청 마감은 5월 23일 오후 2시이며, 같은 날 오후 3시에 개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입찰은 조달청 나라장터(G2B) 누리장터를 통해 이뤄지며,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공자는 총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