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 출시 및 장원영 모델 광고 공개 外

2025-04-25     정소유 기자

우리은행, 우리WON모바일 출시 및 장원영 모델로 한 신규 광고 공개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이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우리나라 알뜰폰의 새이름 ‘우리WON모바일’을 출시하고, 그룹 아이브(IVE)의 장원영을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출처 : 우리은행

장원영이 출연한 이번 광고는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먼저 공개된 런칭편에서는 ‘모바일(MOBILE)’에 ‘더 많음(MORE)’을 더한 신조어 ‘모어바일(MOREBILE)’을 통해 ‘우리WON모바일’만의 차별점과 기대감을 재치있게 소개했다.

이어서 공개 예정인 본편 광고에서는 장원영이 반복적으로 등장해 ‘우리WON모바일’의 주요 혜택과 강점을 설명하며 우리은행이 만든 ‘더 알뜰한 통신 서비스’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WON모바일에 고객 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우리은행의 철학을 담아낸 서비스”라며 “금융과 통신을 결합한 새로운 우리WON모바일이 우리나라 알뜰폰을 대표하는 이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우리WON모바일’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34종의 맞춤형 요금제 ▲금융실적 연계 할인 ▲가족·친구와 함께하는 결합할인 ▲가입 고객 대상 선물 제공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농협중앙회장, 뉴욕서 농협금융 해외점포 현장경영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4월 23일(현지시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농협은행 뉴욕지점과 NH투자증권 뉴욕법인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해외사업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농협은행 뉴욕지점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출처 : 농협금융지주

이번 현장경영은 농협금융 계열사의 미국 내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농협은행 뉴욕지점과 NH투자증권 뉴욕법인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글로벌 금융사업 전략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 뉴욕지점은 2013년 개점 이래 기업금융과 수출입금융 등을 중심으로 IB 기반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에는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현지 자금조달 채널 확장, 내부통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 뉴욕법인은 1992년 설립된 이후 미국 및 한국 주식 중개, IB사업, 신사업 기획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중개 인프라 고도화, 추가 라이선스 확보, 전략적 투자 등으로 사업 역량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협금융은 글로벌 금융 중심지 뉴욕 점포를 글로벌사업 수익센터로 육성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글로벌 투자금융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며, 장기적 관점의 계열사 추가 진출을 검토하여 은행과 비은행 간 협력, 농협금융과 경제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를 통해 범농협 미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금융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은행과 증권이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현지 맞춤형 사업모델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함께 갖춘 글로벌 금융거점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토스뱅크, 가정폭력쉼터 내 아동·보호자에 ‘응원키트’ 전해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폭력쉼터(이하 ‘쉼터’)에 거주 중인 아동과 보호자 200가정을 대상으로 ‘응원키트’를 기부했다.

가정폭력쉼터 내 아이들이 '토스뱅크 응원키트'를 들고 빠른 일상 회복을 바라며 얼굴을 가린 채 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 :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전국 48곳의 쉼터, 총 200여 가정에 400세트의 응원키트를 전했다. 응원키트는 맞춤형으로 제작됐다. 취학·미취학 아동들에게 문구 세트 200개, 보호자들에게는 커피·쿠키 간식 세트 200개가 전달됐다. 이는 총 1200만 원 상당으로, 기부 활동엔 먹거리 기부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우양재단이 함께했다.

이번 기부는 가정폭력으로부터 급하게 대피한 피해자들이 생필품조차 챙기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기획됐다. 아동을 위한 문구 세트엔 학업과 일상 회복을 위한 기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보호자를 위한 간식 세트엔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작은 여유를 선물하고자 했다.

가정폭력쉼터는 가정폭력 가해자의 재접근을 막기 위해 위치와 명칭, 입소자 신원 등이 철저히 보호되는 폐쇄적인 공간이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마저 외부와 단절된다는 양면성을 갖는다. 피해자들이 고립된 채 삶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착안, 토스뱅크는 기부를 기획했다.

기부 물품에 응원 메시지 카드도 함께 동봉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토스뱅크는 아동들에게 “종이와 펜으로 자신만의 꿈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응원한다”를, 보호자에게는 “쿠키와 커피를 즐기는 시간이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적었다.

기부 물품은 사회적 기업 ‘브라보비버’의 제품을 활용해 의미를 더했다. 브라보비버는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베어베터가 고안한 브랜드다.

베어베터는 성실하고 우직한 곰을 닮은 발달장애인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며, 올해 설립 13년째를 맞았다. 토스뱅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브라보비버 대구’에 지분 투자 및 제품 구매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신체적, 정신적 위협에 노출된 피해자들이 아이의 연필 하나, 자신을 위한 한 잔의 커피조차 갖지 못한 채 살아가는 현실을 생각하며 준비했다”라며 “작지만 정성을 담은 선물이, 이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서울 종로구 돈의동쪽방촌의 취약계층을 비롯해 각종 재해 지역의 복구를 위한 물품 및 기부금을 전해왔다. 이번 기부를 기점으로 조금 더 밀접하게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누는 상시 기부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매 분기마다 취약계층을 발굴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IBK기업은행-서울대학교발전재단, 유언대용신탁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서울대학교발전재단(이사장 유홍림)과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의 정착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오은선 IBK기업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왼쪽)과 정종호 서울대학교발전재단 부이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출처 : IBK기업은행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산기부 설계, ▲신탁상품 제안 및 상담, ▲공익사업 증진 및 수행 등 유언대용신탁을 활용한 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학교발전재단에 유산기부를 원하는 기부자는 기업은행의 ‘IBK 내뜻대로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생전에 설계한 대로 기부의 뜻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신탁을 통한 기부로 고객의 기부 의사가 사후에도 존중받고 체계적으로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기부문화 확산 등 사회가치 실현을 위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서울대학교발전재단 관계자도 “이번 협약은 유산기부를 통해 평생의 가치를 사회에 남기고자 하는 분들의 뜻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부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절차와 시스템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 ‘24K 골드 한정판 키링’ 증정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오는 6월 10일까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출처 : 하나은행

이번 이벤트에서 선보이는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은 올해 초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하나은행 돈기운 굿즈인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에 24K 골드 1g으로 제작된 순금 카드가 들어있다. 단순한 일정 관리 도구를 넘어 하나은행의 대표 돈기운 굿즈로서 특별함과 희소성을 더했다.

하나은행은 앞서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시행한 ‘세상에서 가장 작을 수 있는 달력’ 무료 증정 이벤트에 참여한 누적 손님 36만여명의 성원에 보답하고, 최근 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손님의 니즈를 반영해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 8개와 세작달 오지리널 키링 230개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의 ‘돈기운원더랜드’에 입장해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여한 손님 누구나 세작달 오지리널 키링에 자동 응모된다. 금(金)기운이 가득한 세작달 24K 골드 한정판 키링은 ▲K리그 우승 적금 ▲달달하나 컴퍼니 ▲모임통장 서비스 중 1개 이상 가입 시 응모할 수 있고 상품 가입 수에 따라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하나은행 디지털채널부 관계자는 “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해 골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손님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해 24K 골드 한정판 키링 증정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FUN하게 즐기면서 돈기운 굿즈도 받는 놀이터인 ‘돈기운원더랜드’를 통해 손님께 풍성한 이벤트는 물론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굿즈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폐지폐를 활용한 머니드림 베개, 머니클락, 씨드머니 등 다양한 돈기운 굿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권 최초로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5개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iM사회공헌재단, 청년 역량 강화 ‘RISE 사업’ 업무협약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23일 경상북도 경산시에 소재한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서 청년 역량 강화를 통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 : iM사회공헌재단

대구대학교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민관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자원봉사 분야의 지역화와 전문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대강당, iM금융체험파크 등 보유시설을 활용해 청년들의 특성과 강점 향상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뿐만 아니라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박람회를 지원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 복지시설 지원과 자원봉사자 파견 등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서도 협력한다.

특히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역량을 활용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협력함으로써 형식적인 도움이 아닌 지역사회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iM사회공헌재단 황병우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RISE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다양한 ESG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사명 변경을 통해 새출발을 알린 iM사회공헌재단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사업, 대학생봉사단 운영 등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JB금융그룹,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 1628억 원 시현


JB금융지주(회장 김기홍)는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1628억 원을 달성했다.

JB금융지주 본점. 출처 : JB금융

이는 전년동기 대비 6% 감소한 실적으로,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에서도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ROE 11.6% 및 ROA 0.99%를 기록하여 동일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Top-Line 확대와 지속적인 비용 관리 노력에 힘입어 전년 대비 0.6%p 개선된 36.7%를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전년말 대비 0.07%p 개선된 12.28%를 기록하며 12%대의 안정적 수준으로 관리 되고 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 정책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현금 16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JB금융지주는 향후에도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손실흡수능력을 확보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하여 주주 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그룹 계열사들은 경기 둔화, 글로벌 무역분쟁 고조 및 정치 불안 등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1사분기에 충당금 추가적립, 명예퇴직금 증가 등 일시적 특이요인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하였다. 전북은행은 8.6% 감소한 515억 원, 광주은행은 8.7% 감소한 670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한편, JB우리캐피탈은 전년대비 3.5% 증가한 585억 원의 순이익을 시현하며 그룹의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JB자산운용은 29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10억 원의 실적을 시현했다.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대비 44% 증가한 102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