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정비례율 102.66%, 쌍문한양1차 정비구역 지정 

2025-04-24     김영환 기자
쌍문한양1차아파트 (출처 : 카카오맵)

서울 도봉구 쌍문동 쌍문한양1차아파트 정비계획이 결정됐다.

서울시는 쌍문한양1차아파트를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정비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고시했다.

해당 사업은 도봉구 쌍문동 388-33번지 쌍문한양1차아파트 일대 44,808㎡ 면적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65.4%를 적용하여 최고 40층 높이로 1,158세대 규모 공동주택을 짓는다. 조합원 및 일반분양 1,084세대 및 장기전세주택 74세대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5,500억 원으로 예상되며, 추정 수입은 총 1조 525억 원이다. 종전 자산총액은 4,894억 원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추정된 비례율은 102.66%다.

추정 조합원 분양가는 △59㎡ 8억 1855만 원 △74㎡ 9억 3,585만 원 △84㎡ 10억 1,745만 원 △112㎡ 12억 8,265만 원이다. 분담금은 개별 권리가액과 평형에 따라 최소 1억 1,015만 원 부터 최대 7억 5,905만 원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