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6358억, 미아9-2구역 시공자 찾는다
2025-04-22 김영환 기자
서울 강북구 미아9-2구역 재건축이 수의계약으로 시공자를 선정한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1·2차 입찰 유찰에 따라, 수의계약 방식의 시공자 선정 입찰을 공고하고 절차에 착수했다.
미아9-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7-72번지 일대 102,371.60㎡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지하 6층~지상 25층, 총 22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한다.
총 공사비는 6,358억 원(부가세 별도), 3.3㎡당 상한가는 720만원이다.
입찰은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개최하지 않는다. 입찰에는 2월 17일 및 4월 16일 개최된 현장설명회 중 1회 이상 참석한 업체만 참여할 수 있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100억 원 및 이행보증보험증권 150억 원이다.
입찰은 4월 28일(월) 2시에 마감한다. 전자입찰은 나라장터, 부속서류는 조합사무실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우편, 팩스, 이메일 접수는 불가하다. 시공자는 조합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