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추종 ETN 3종 상장 外
삼성증권,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추종하는 ETN 3종 상장
삼성증권(사장 박종문)은 WTI원유 선물을 추종하는 ETN(상장지수증권) 3종을 4월 17일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된 ETN은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 3종이다. NYMEX(뉴욕상업거래소)의 WTI원유 선물 가격으로 산출되는 기초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1배, +2배, -2배 추종한다.
해당 상품은 2025년 5월 7일까지 거래 가능한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과 기초지수가 동일하다.
해당 ETN은 WTI원유 선물 가격 방향성에 따라 전략적 투자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최근 국제 정세와 공급 이슈로 인해 WTI유가가 급등락 하며 민감하게 반응하는 만큼,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상장하는 ETN은 원·달러 환율 변동위험에 노출 가능한 환노출 상품이며, ETN 운용보수(제비용)는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은 연 0.60%, '삼성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은 연 0.75%이다. '삼성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 선물 ETN B'은 연 0.75%다.
펀드가 청산되지 않는 한 만기가 없는 상장지수펀드(ETF)와 달리 이번에 삼성증권에서 발행한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B'는 만기일이 2030년 4월 29일인 ETN 상품으로, 2030년 4월 25일까지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유가 방향성에 따라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ETN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 ETN은 국내외 주식, 선물,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로 상품을 발행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증권 ETN은 2025년 누적 거래대금 M/S가 55% 수준(출처: 블룸버그, 2025.04.14. 기준)을 차지할 정도로 ETN에 투자하는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이다.
신규상장 ETN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엠팝(mPOP)'을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KB證, 해외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 진행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 김성현)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 비대면/은행연계 개인고객 대상으로 해외주식 타사대체 입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해외 상장 주식 및 ETF/ETN을 KB증권으로 옮기고 거래하면 입고금액 및 거래금액 구간에 따라 1만 원부터 최대 200만 원의 현금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한, 일정 기준 이상의 입고금액 또는 거래금액을 달성한 고객 대상으로 총 1억 1000만원 상당의 상금을 추가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입고금액 10억 원 및 거래금액 1억 원 달성 시 ‘입고왕’으로 선정되고, 거래금액 1억 원 및 입고금액 1000만 원을 달성할 경우 ‘거래왕’으로 선정된다.
‘입고왕’으로 선정된 첫 거래/휴면 고객에게는 총 상금 5000만 원을 1/N로 나눠 지급하고기존 고객에게는 총 상금 3000만 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거래왕’으로 선정될 경우에는 총 상금 3천만원을 1/N로 나눠 지급한다. 해당 기준을 충족한 모든 고객들에게 혜택이 제공되며, ‘입고왕’ 내에서는 중복지급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해외주식을 1000만 원 이상 입고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Apple 풀패키지(맥북, 아이패드, 아이폰, 애플워치, 애플펜슬)를 비롯해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넷플릭스 프리미엄 1년 구독권, 호카 기프트카드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금번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이 필수이며, 순입고금액 및 거래금액 구간별 중복지급은 불가하다. 이벤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2025년 7월 말까지 순입고금액 이상 자산을 유지해야 한다.
이외에도 KB증권은 해외주식 첫 거래 및 휴면 고객 대상으로 미국주식 온라인 거래 시 6개월간 무료 수수료 혜택(유관기관 제비용 포함) 제공 등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KB증권 손희재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고객이 보유한 기존 자산을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금번 이벤트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투자 환경에서도 유연하고 전략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사항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을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미래에셋증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전 업권 ‘1위’
미래에셋증권(대표 김미섭·허선호)은 올해 1분기 퇴직연금 적립금이 1조 3278억 원 증가하며 전 업권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같은 기간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공시된 42개 퇴직연금 사업자 전체 증가액(5조 7891억 원)의 약 23%를 차지하는 규모다. 특히 2위 사업자와 비교해도 약 37% 더 많은 적립금이 유입되며 뚜렷한 격차를 보였다.
이번 적립금 증가는 평가금액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다. 연초 이후 주가 흐름이 녹록치 않은 시장 상황을 고려하면, 실제 고객 자금 유입은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추정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흐름이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도입 이후, 연금자산을 보다 체계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금융사를 선택하려는 고객 수요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서비스(MP구독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상장지수펀드(ETF) 실시간 매매 시스템과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한 전용 상담 등 차별화된 연금 운용 인프라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는 기존 퇴직연금 계좌에서만 가입이 가능했던 로보어드바이저(RA) 서비스를 개인연금에도 확대했다.
정효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본부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증권은 변화하는 시장에 맞춘 자산배분 전략을 꾸준히 제시하고, 고객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안내와 투자 콘텐츠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투자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투자자는 금융상품에 대하여 금융상품판매업자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금융투자상품은 자산가격 및 환율 변동 등에 따라 투자원금의 손실(0~100%)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한투자증권, 솔라나 재단과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 위한 전략적 MOU 체결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선도기관인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금융기관과 퍼블릭 블록체인 기관 간의 중장기 협력 체계를 수립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협력 범위는 ▲STO(토큰증권) 및 RWA(실물자산 토큰화)를 활용한 자본시장 혁신 ▲커스터디 인프라 구축 ▲스테이블코인 기반 온·오프라인 결제 시스템 공동 연구 ▲글로벌 정책 및 규제 전략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STO 및 조각투자 기반 디지털자산 사업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컨소시엄 블록체인 ‘프로젝트 펄스’ 출범과 비트코인 ETF PoC 등을 통해 제도권 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한편, 솔라나(Solana)는 초당 수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과 낮은 수수료를 강점으로 하는 글로벌 탑티어 퍼블릭 블록체인이다. DeFi(탈중앙화 금융),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결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생태계를 구축해 왔으며, 현재 네이티브 코인인 SOL은 약 100조 원 규모의 시가총액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유수의 기업 및 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Web3 인프라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솔라나와 같은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을 활용해 STO, RWA와 같은 혁신분야에서 투명성과 확장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기존 국내 자본시장 인프라의 제약을 뛰어넘는 금융서비스 구현에 매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 정용욱 자산관리총괄사장은 “양사는 정기적인 워킹그룹 운영과 온·오프라인 협의를 통해 기술과 전략을 긴밀히 교류하고 있으며, 향후 실질적인 상용화를 목표로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솔라나 재단 APAC 사업개발 총괄 Lu Yin은 “신한투자증권과의 전략적 제휴는 전통 금융시장과 블록체인 생태계 역량을 결합한 대표적 사례로, 한국 및 글로벌 Web3 생태계 확장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설루션 및 업계에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며, 솔라나 재단이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대신증권, 해외주식 고객 대상 지원금 지급 이벤트 진행
대신증권(대표 오익근)이 해외주식 거래고객 중 일일 거래금액을 충족한 50명을 매일 추첨해 최대 10만 원의 지원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해외주식을 3억 원 이상 거래하면 매일 추첨을 통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거래금액이 3억 원 이상이면 3만 원(30명), 6억 원 이상이면 5만 원(10명), 10억 원 이상이면 10만 원(10명)을 매일 지급한다. 투자지원금은 매일 중복해 지급받을 수 있다.
이 이벤트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대신증권과 크레온 거래매체(HTS, MTS) 및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한 뒤 해외주식을 거래하면 된다.
조태원 대신증권 고객솔루션부장은 “최근 변동성 장세로 투자에 지친 고객을 위해 지원금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이번 이벤트로 투자지원금도 받고 성공적인 주식 투자도 이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 제비용 0% WTI원유 선물 ETN 2종 상장
한국금융지주(071050)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WTI 선물에 투자하는 제비용 0%의 상장지수증권(ETN) 2종을 상장했다.
이번에 상장한 ETN은 ‘한투 블룸버그 레버리지 WTI원유선물 ETN B(Q 570116)’와 ‘한투 블룸버그 인버스 2X WTI원유선물 ETN B(Q570117)’ 2종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된 WTI원유 선물 가격 일일 상승률을 각각 2배와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두 상품은 연간 제비용이 0%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밖에도 코스닥 150 선물과 VIX 선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한투 인버스 2X 코스닥150선물 ETN’, ‘한투 레버리지 코스닥150선물 ETN’ 등을 제비용 0% ETN 라인업으로 갖추고 있다.
ETN을 통해 투자할 경우 기초자산 가격 등락을 추적 오차 없이 추종하고, 일반 주식 계좌에서 원화로 손쉽게 거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ETN 전용 홈페이지와 ETN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신대안평가,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 취득 1주년 맞아
통신대안평가가 17일, 지난 2024년 비금융 데이터 기반 개인의 신용을 평가하는 ‘전문개인신용평가업’ 인허가를 취득한지 1주년을 맞이하며 기술과 금융 융합의 새로운 가능성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통신 3사(SKT, KT, LG U+)와 SGI서울보증보험, 코리아크레딧뷰로(KCB) 5개사 합작법인인 통신대안평가는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EQUAL)’을 출시하여 금융 소외계층 포용성 확대와 신용평가 체계 변별력을 개선, 신용 인플레이션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설립 초기부터,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약 1300만 명의 신파일러(thin filer)와 금융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대안신용평가 모형을 개발해왔고 지난해 통신3사의 통신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이퀄’을 출시했다.
이퀄은 통신비 납부 이력, 가족결합 프로그램 활용 여부, 데이터 사용 시간대와 패턴 등 2천여개 이상의 세부항목을 심층적, 다층적 분석하여 차주의 신뢰성과 상환의지, 상환능력을 점수화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통신3사의 데이터를 공통표준화한 통신요약항목(Telco Profile Service, 이하 TPS)을 자체 개발하여, 이용중인 통신사와 상관없이 누구나 공정하게 신용을 평가하는 것이 가능하다.
지난 1년간 통신대안평가는 KB금융 5개 계열사, 케이뱅크, 롯데카드, 신한카드, SBI저축은행 등 주요 금융사에 이퀄 도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은행권에서는 고객의 연체 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선제적 위험 관리 도구로 이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또한, 하나은행과 우리은행, 토스뱅크도 현재 이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통신대안평가는 인가 1주년을 기점으로, 알뜰폰 데이터를 비롯한 각종 비금융 데이터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통신데이터 외에도 비금융 데이터를 지속 확보하여 결합하여 이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정교화함과 동시에 활용도와 경쟁력 또한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알뜰폰 데이터가 확대되면 내국인의 데이터 커버리지 향상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의 99%에 대한 커버리지 확보도 가능해져 외국인 신용평가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통신대안평가 문재남 대표는 “1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대안신용평가를 통해 금융시장의 포용성을 확대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소외계층과 다양한 고객군을 아우르기 위해 기술과 데이터를 결합한 혁신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