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마아파트 재건축, 49층·5962가구로 재탄생
2025-04-17 박지혜 기자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최고 49층, 5962가구로 탈바꿈된다.
강남구청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5월 21일까지 은마아파트 정비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 열람공고를 진행한다.
변경안에 따르면 역세권 개발 인센티브 최대 320% 용적률을 적용한다.
이에 따라 은마아파트는 최고 49층, 5962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당초 용적률 300%가 적용돼 최고 35층·33개동·5778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의 계획안을 수립한 바 있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4424가구 규모로 강남 재건축 최대어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