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0층 1,293세대로 탈바꿈, 의정부 중앙1구역 개발 본격화

2025-04-10     김영환 기자
의정부1구역 재개발 예정지 현장 (출처 : 카카오맵)

의정부시 의정부동 중앙1구역이 최고 40층 1,293세대 아파트로 거듭난다.

4월 3일 의정부시는 중앙1구역 재개발사업의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정비구역으로 지정하여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2023년 10월 추진준비위원회가 정비계획 입안을 신청한 이래 약 1년 5개월 만이다. 

정비구역의 범위는 의정부동 365-22번지 일대 68,711㎡에 달한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해 지상 최고 40층, 총 1,29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공동주택은 △조합원 분양 620세대 △일반분양 607세대 △임대주택 66세대로 구성된다.

이 사업의 추정비례율은 101.19%로 산정됐다. 총 수입은 약 6,749억 원, 총 지출은 약 4,894억 원, 조합원 종전자산 추정가액은 약 1,834억 원으로 추산했다.

추정비례율에 따른 권리자 분양가 추정액은 전용면적별로 △59㎡ 3억 9,512만 원 △74㎡ 4억 8,640만 원 △84㎡A 5억 4,232만 원 △84㎡B 5억 4,261만 원 △97㎡ 6억 2,452만 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