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양남시장, 최고 12층 주거·상업시설로 조성

2025-04-03     박지혜 기자
양남시장 정비사업 모습 / 출처: 서울시

영등포 양남시장이 최고 12층 규모의 주거·상업시설로 바뀐다. 

서울시에 따르면 제2차 도시재생위원회에서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 변경을 원안 가결했다.

양남시장 도시재생인정사업은 영등포구 양평동1가 30번지 일대에 시장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 일부를 매입하는 사업을 말한다. 

2021년 8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인정받았으며, 2022년 12월 착공해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인정사업(부동산 매입사업)으로 해당 지역에는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의 주거와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공공지원임대주택은 주변 시세 대비 8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공공지원임대주택은 전체 79가구 중 38가구로, 전 세대 임대차계약이 완료돼 오는 5월부터 입주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