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 개최 外

2025-04-02     정소유 기자

NH농협은행,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 개최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소재 본사에서 투자상품ㆍ자산관리부문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 자산관리 포럼’을 개최했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이 포럼 주제로 고객중심 자산관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출처 :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이 날 포럼에서 NH금융연구소가 지난 2월 실시한 WM고객 인사이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가치와 니즈 중심의 자산관리 전략 방향을 논의했다.

WM고객 인사이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산관리를 위한 금융회사 선택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으로는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과 ‘자산관리 외 부가서비스(부동산, 세무상담 등)’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ㆍ자산관리부문은 투자자문업 겸영업무 라이센스를 활용한 자산관리 서비스의 역량강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NH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이영우 부행장은 “자산관리의 본질은 결국 ‘고객이해’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인사이트에 기반한 전략 수립을 통해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iM금융그룹, 서울핀테크랩과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성료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 이하 iM금융)은 서울핀테크랩(센터장 서희동)과 공동으로 주최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iM금융 전경사진. 출처 : iM금융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행사는 iM금융그룹 각 계열사의 사업부 담당자와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의 1:1 미팅을 진행해 협업 기회를 창출하고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다.

iM금융에서는 iM금융지주,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다양한 사업부의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서울핀테크랩의 언커먼랩, 크로스허브, 파이퍼블릭, 레몬트리 등 총 17개사 입주 스타트업과 미팅을 진행했다.

iM금융은 밋업데이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미팅을 진행한 서울핀테크랩 입주 스타트업과 서비스 개발 및 POC 진행 검토를 위한 2차 미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iM금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M금융과 서울핀테크랩이 기존에 체결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서울핀테크랩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 동대문구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동대문구와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소재 동대문구청에서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한은행 땡겨요사업단 전성호 본부장(왼쪽)과 동대문구 이필형 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출처 : 신한은행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동대문구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면 10만 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도 추가 지급해 최대 30만 원의 혜택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동대문구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1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대문구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구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최근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되는 등 광역자치단체 및 지역자치단체들과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 배달앱으로써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햇살론뱅크' 출시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 Daniel)가 정부의 서민금융지원강화 방안에 발맞춰 포용금융을 확대한다.

출처 :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2020년 10월에 출시한 '햇살론15'에 이어 신규 정책서민금융상품으로 햇살론뱅크를 취급한다.

햇살론뱅크는 정책서민금융상품을 이용했던 저소득·저신용자가 부채 또는 신용도 개선을 통해 은행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징검다리’ 성격의 상품이다.

정책서민금융상품에는 새희망홀씨, 미소금융, 근로자햇살론, 사업자햇살론, 햇살론15, 햇살론17, 바꿔드림론, 안전망대출, 안전망대출2, 햇살론유스, 햇살론뱅크 등이 있다.

정책서민금융상품을 6개월 이상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 중인 성실상환자(또는 정상 완제 후 3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중 부채 또는 신용도가 개선된 저신용·저소득자가 지원 대상이다. 세부 조건은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신용평점 무관) 또는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 하위 20%인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가입이 가능한 근로소득자다.

햇살론뱅크의 한도는 최대 2500만 원이며, 보증료가 포함된 대출금리는 최저 연 6.007% ~ 최고 연 10.285%(2025.04.02 기준)다. 대출 기간은 3년 또는 5년이며 필요에 따라 거치기간 1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환방법은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한편 카카오뱅크는 2020년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햇살론15를 취급해오고 있다.

햇살론15는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 최저신용자가 최소한의 기준만 충족하면 은행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계층 자금 공급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 파크원 타워 이전 완료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 IB그룹이 지난 1일 여의도 파크원 타워로 이전을 완료했다. 금번 이전에 따라 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의 자본시장 계열사인 우리투자증권, 우리자산운용, 우리PE자산운용에 더해 우리은행 IB그룹까지 모두 여의도로 집결하게 됐다.

왼쪽부터 우리PE 박일수 전무, 우리은행 업무지원그룹 한세룡 부행장,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우리은행 IB그룹 이명수 부행장,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 우리금융지주 전략부문 이정수 부사장,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금융지주 성장지원부문 전현기 부사장이 우리은행 IB그룹 여의도 이전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 우리은행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은행장을 비롯해 우리투자증권 남기천 대표, 우리자산운용 최승재 대표 등이 참석해 인수금융, 대체투자, 구조화금융 등 IB분야 협업을 위해 의기투합할 것을 다짐했다.

우리나라의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는 국내외 주요 증권사, PE, 자산운용사들은 비롯한 금융기관들이 IB조직을 이전하며, 금융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과 우리은행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IB그룹의 거점을 여의도로 옮겨 국내외 금융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IB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의 계열사들은 여의도의 다른 금융회사들과 활발한 정보교류와 네트워킹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금융 솔루션을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완 은행장은 “IB그룹의 여의도 이전은 대한민국 금융 중심지에서 더 많은 가능성을 향한 우리은행의 도전”이라며 “우리금융그룹 IB 관련 계열사가 여의도에 모여 시너지 확대를 통해 차별화된 최고의 IB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KB국민은행-SKT, 해외 여행객 위한 마케팅 업무제휴 체결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SKT(대표이사 유영상)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T멤버십 고객에게 환전 서비스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고객은 한국과 해외에서 무료로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SKT ‘바로(baro)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다.

KB국민은행 신관 출처 : KB국민은행

해당 고객은 SKT T멤버십 앱을 통해 KB국민은행 계좌가 없어도 간편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7개 외화를 환전할 수 있다. 또한, ▲USD ▲JPY ▲EUR의 경우 90%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받을 수 있다.

환전 신청한 외화는 KB국민은행 전국 영업점 및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환전소에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로밍 등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통신사 고객들이 KB국민은행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전, 송금 등 외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는 이업종·빅테크·플랫폼 기업 등과의 임베디드 금융을 통해 함께 살아가고 성장하는 공동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혁신벤처업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정책 간담회 개최


벤처기업협회(회장 송병준)는 8개 협단체와 공동으로 1일(화) 오후 벤처기업협회 이민화 라이브러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했다.

벤처기업협회 이민화라이브러리에서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병준 벤처기업협회장,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출처 : 벤처기업협회

이날 간담회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이철규 국회 산중위 위원장 ▲박성민 국회 산중위 간사 ▲박수민 원내대변인 ▲최은석 원내대표 비서실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다.

혁신벤처업계에서는 ▲벤처기업협회 송병준 회장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전화성 회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 ▲한국여성벤처협회 성미숙 회장 ▲한국엔젤투자협회 조민식 회장 등 총 8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단체장들은 최근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동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와 개선방안 등을 제시했다.

특히, 업계의 현안 과제로 ▲혁신산업 금융 유동성 강화 ▲근로시간 유연화 ▲산업규제 혁파 등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건의했다.

또한, 지속되는 어려운 경제상황 극복을 위해 혁신벤처업계 현안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을 요청하며, 청년과 미래를 위해서는 벤처정책이 국가 경제 정책의 최우선 아젠다가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고금리와 고물가로 연구개발비는 늘고, 벤처투자는 줄어들고 있다”라며 “인재 확보도 어려운데, 획일적인 주52시간 규제로 있는 사람마저 제대로 일할 수 없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또한 “작은 차이가 돌이킬 수 없는 격차로 이어지는 시대, 국민의힘은 제도 개선이라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