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봉13구역 개발...최고 37층·1249가구 공급
2025-03-31 박지혜 기자
중랑구 상봉13구역에 최고 37층, 1249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중랑구에 따르면 최근 ‘상봉13구역(망우본동 461일대)’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으로 최종 지정·고시했다.
상봉13구역은 노후한 단독·다세대주택이 밀집하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혀 왔다.
이에 지난 2022년 12월 서울시 민간재개발(신속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정비계획에 따르면 기존 제2종(7층 이하)·제2종일반주거지역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제3종일반주거지역은 준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이 상향 조정될 예정이다.
용적률은 평균 345.41%로 적용하고 최고 37층 규모의 1249가구(임대주택 270가구)가 들어설 계획이다.